▲ 장양수 차미래의학연구원장. ⓒ 차병원
▲ 장양수 차미래의학연구원장. ⓒ 차병원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차미래의학연구원을 만들고 장양수 교수를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장양수 원장은 심장내과 전문의로 연세대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지냈다. 대한심혈관증재학회 초대회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임상연구위원장, 대한심혈관증재학회 이사장, 한국스텐트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장 원장은 2002년 국내 최초로 심장동맥 질환자의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데 사용하는 '스텐트'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해 특허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장 원장은 "국내에 수많은 바이오기업과 병원이 있지만 차병원만큼 산·학·연·병 시스템이 잘 짜여져 있는 곳은 없다"며 "강남, 일산, 분당, 구미를 비롯한 병원과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등 각 분야에서 산업화가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7개국과 71개의 글로벌네트워크 등 차광렬 글로벌 종합연구소장께서 산학연병에 큰 뜻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이룬 결실을 바탕으로 다학제 연구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합리적인 지원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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