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여름철 발생하는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특별수난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역량과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진행됐다.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팀별로 의창구 소재 바다여행 잠수풀장과 진해구 소재 합계마을 인근 바닷가에서 구조훈련을 진행했다.주요 훈련내용은 △수난구조 기본이론교육 △고무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운영 훈련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훈련 △수중보트 활용 입체적 수색방법 △수중 위험 상황 발생 대처요령 숙달 등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5시 48분쯤 진해구 남문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작동으로 초기 진화돼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날 화재는 아파트 거주자 A(41)씨가 주방 가스레인지에서 튀김을 조리하던 중 발생했다. 발화원인은 조리 중 식용유가 가열되어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조기 작동으로 세대 내 주방 배기후드와 서랍장 일부가 그을린 것 외에는 큰 인명·재산피해가 나오지 않았다.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는 아파트나 30층 이상 오피스텔의 모든 층에 설치해야 하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오는 25일까지 지역에 설치된 생명박스 45개소와 미니소방서함 53개소를 일제점검 한다.생명박스는 다중집합건물에 화재발생때 초기화재진압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와 방염담요, 피난·생존 유효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가 비치돼 있다.미니소방서함은 하론소화기와 분말소화기를 비치한 함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해구 태평-충무지구의 안전 취약지에 설치돼 있다.주요 점검사항은 △생명박스 구성품 상태 △생명박스 활용사례와 분실사례 △미니소방서함 파손여부 △미니소방서함 소화기 분실여부와 소화기
창원소방본부는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권고한다고 11일 밝혔다.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평상시 잠금 상태로 방범기능을 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감지기의 신호를 받아 문을 자동 개방해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피난시설이다.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6조의 2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월 29일 이후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의무대상이 아닌 기존 공동주택은 옥상 출입문을 폐쇄하는 경우가 있어, 화재 발생
창원소방본부는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장기간 미사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을 위해 냉방기기 점검을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냉방기기 화재는 전기 접촉 불량, 과열과 과부하, 사용자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 △실외기 주변 발화위험 물품을 두지 않기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 △실외기 팬이 작동되지 않거나 소음이 발생하면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 의뢰 등을 해야 한다.선풍는 △사용전 먼지를 충분히 제거 △선풍기 모터 후면의 통풍구 막지 않기 △
창원소방본부는 다음달 18일까지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들에게 화재와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한다.참가대상은 18명 이상의 4·5학년이다. 올해는 도서·산간지역 4~6학년 전원이 10명이상이면 참여가능하다.참가자는 불조심 길라잡이를 자체 학습한 다음, 오는 9월 15일에 각 학급별 교실에서 예선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6일 본선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한국화재보험협회
창원소방본부는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의 신속한 생활안정 도모와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세대에 각 분야별 시 지원부서로부터 구호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세부 지원내용은 의용소방대 활용 신속한 복구 활동, 생활·의료·보험 등 분야별 긴급지원 대상자 관계기관 연결, 화재증명원 발급 등이다.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피해주민이 빠르게 안정을 찾도록 돕는 것도 소방의 임무"라며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을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오는 28일까지 외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소방전술 훈련평가를 실시한다.소방전술 훈련평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 습득을 목표로 상·하반기 2회 진행된다.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가위원들이 각 안전센터를 순회하며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이번 평가항목은 △로프 매듭법 △안전장구장착(공기호흡기, 방화복)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다.이기오 소방본부장은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이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재난현장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11일 진해구 용원동 이지더원1단지 에서 고층아파트 화재에 대비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소방인력 20명,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 7대를 동원한 가운데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 향상과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주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훈련을 진행했다.주요 훈련내용은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부서위치 선정 △진입로와 피난 대피로 확인 △관계인 초기대응 요령 훈련 △인명구조 훈련 등을 진행했다.이기오 본부장은 "고층건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봄철 산악사고를 대비, 산악 위치표지목과 구급함을 일제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치표지목은 산악 사고때 표지목에 표시돼 있는 번호를 통해 구조대원들이 보다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구급함은 등산 중 부상으로 인해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약과 파스, 붕대 등 기초 구급약품이 비치돼 있다.주요 점검은 △위치표지목 설치위치 확인과 환경정리 △유효기간 도래된 약품 교체와 보충 △등산객 산불조심
창원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된 발코니형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업소 발코니형 비상구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점검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소방본부는 발코니형 비상구 관리 실태를 일제조사하고 비상구 추락위험 경보음 발생장치,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다중이용업소가 휴·폐업을 하는 경우에도 발코니형 비상구를 철거하도록 권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이기오 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발코니는 불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26일부터 30일까지 소속 직원을 75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는다고 밝혔다.소방공무원은 사회필수 인력으로 구급출동 등 현장 활동 중 코로나19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아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당초 6월 예방접종 계획을 앞당겨 추진, 위탁의료기관 19곳에서 접종을 할 계획이다.소방공무원과 함께 근무하는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식당 조리원 등도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시켜 소방관서 근무자의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일 예정이다.이기오 본부장은 "백신 접종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제3회 119문화상 작품을 공모한다.공모분야는 미술(상상화, 기록화), 문학(동화, 소설, 수필)이며, 화재·구조·구급의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등 소방안전과 관련된 주제면 된다.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예비심사를 통해 2차 심사대상을 선정한다. 공모기준, 작품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가 이뤄진다.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119contest.fire.go.kr)나 소방청,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1일부터 화재취약대상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추진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초 소방시설이다.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은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통해 화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소방본부는 진해구 가정복지과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화재취약대상을 파악해 2992세대에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이기오 본부장은 "
경남도는 16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남지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및 창원소방본부와 '노인일자리 창출 및 소방공무원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산소방서 실버카페 앞 야외에서 진행됐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과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 박영원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경남지회장, 이상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과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협약체결로 20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시군 소방서와 안전센터 등 89개소 소방관련 시설에 배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감염방지에 대응하고자 위해서다.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특별교육과 학생 유증상자 이송지침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실시한다.이기오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전 직원이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경남 창원소방본부가 소방자동차의 신속한 도착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소방기본법에 따르면 공동주택(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 기숙사)에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을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야간에 주차 공간 부족으로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주차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주차 행위 △전용구역의 진입을 가로막는 행위 △전용구역 노면표지를 지우거나 훼손 행위 등이 금지되며 위반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공동주택 화재시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