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소방본부가 화재취약계층에게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있다. ⓒ 창원소방본부
▲ 창원소방본부가 화재취약계층에게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있다. ⓒ 창원소방본부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1일부터 화재취약대상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예방·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초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은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통해 화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소방본부는 진해구 가정복지과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화재취약대상을 파악해 2992세대에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기오 본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택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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