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확보한 캐시백 예산이 조기에 소진돼 추가로 긴급재정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월 충전한도와 캐시백율을 하향 조정한다.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말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지원정책을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증대가 우선 고려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9월 예정된 추경 편성 전까지 예비비 140억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해 중단 없이 온통대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7월은 기존대로 월 충전한도 50만원에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올해 확보한 캐시백 예산 소진을 코앞에 두고 있어 하반기 정상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9월 추경예산 편성 전까지 사용분으로 1400억원을 편성하고, 추경에 부족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앞당겨 소진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현행 50만원 한도액과 10%의 캐시백율 적용시 다음달 중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경이 오는 9월에 예정돼 있어 운영상 공백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장우 시장 당선인에게 긴급상황을 보고하고, 조속히 대책
대전시는 '2021 대전시정 10대 뉴스'선정 설문조사 결과, '온통대전 성공적 안착'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설문조사는 지난 11~20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지난해 5월 출시된 온통대전은 2020 대전시정 10대 뉴스 투표에서도 11.6%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2위는 '대전 중심 광역도로·철도망 재편, 충청권 메가시티 가시화'(9.24%)가 차지하며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과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실제 시는 수도권 집중화에 맞서 지역경쟁력
허태정 대전시장은 18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1730억원을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상황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700 원의 '일상회복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지난 7월 8일 이후 집합금지 조치를 받은 업체는 200만원, 영업(시간)제한 조치를 받은 업체는 100만원, 일반업종 중 매출이 감소한 업체에게는 50만원의 일상회복자금을 지급한다.8만5000여개 업체가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집합금지 업종 20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잇달아 만나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지역 혁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허 시장은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을 방문해 내년도 지역 중요 14개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허 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과 도수터널 건설 △보문산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도심 속 푸른
찜통 더위가 한창이다. 온통대전몰이 무더위를 날려줄 속 시원한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21일 시작된 할인행사는 이용시 30% 할인쿠폰이 3장씩 제공되고 있고 쿠폰별로 최대 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행사 기간내 '대전창업ON' 구매자 중 100명을 추첨해 구매금액의 50%가 추가로 페이백이 제공된다. 행사는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다음달 25일까지 '슬기로운 여름생활' 여름상품 기획전도 펼쳐진다. 기획전 상품 전용 5% 할인 쿠폰이 3장씩 제공되어 쿠폰별 최대 만원씩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별도로
허태정 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중요사업에 대한 실국 협업체계 강화를 주문했다.허 시장은 "사업의 중요성이 더할수록 여러 부서의 연관된 업무가 많아 보다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모사업에 있어 주관부서 국장이 책임자가 되고 연관 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성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허 시장은 "최근 유치에 성공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려면 협업이 필수"라며 "현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K-바이오랩센트럴 공모 등 중요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허태정 대전시장이 24일 문창시장을 비롯해 부사119안전센터, 남대전지구대 등 민생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문창시장을 방문한 허 시장은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시민, 상인을 통해 명절 성수품 물가를 확인했다.차례음식을 산 허 시장은 "명절에 장보기 민심을 파악 했지만 이번 명절은 특히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된 것 같다"며 "긴 장마로 성수품 가격이 오른 데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상인 여러분들의 걱정도 크시다"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허 시장은 "물가 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전통시장도 좋은 상품과 서
대전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을 위해 '온통대전(대전지역화폐)'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시는 3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계룡건설산업 등 9개 기업(기관)과 '온통대전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지난 5월 27일 10개 기업(기관)이 동행협약에 참여한 이후 2번째 협약이다.협약식에는 △계룡건설산업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나래복지센터 △실버랜드 △유성구행복누리재단 △특허정보진흥센터 △하나금융축구단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GS리테일 대전충청본부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