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보편적 인권 가치인 문화다양성을 보호·증진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심사평가원은 다문화취약계층의 건강지원을 위한 레인보우 건강브릿지 사업으로 다문화가정의 건강권 향상과 보건서비스 접근성 제고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다문화취약계층 보건의료 건강지원을 위한 레인보우 건강브릿지는 보건의료 사각지대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은 척추질환으로 병·의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9일 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척추와 관절질환을 중심으로 의료이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심평원이 최근 10년간 척추·관절질환 의료이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척추질환 환자 수는 113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했다. 인구 대비 환자 비율은 2011년(19.3%)보다 2.7%p 상승했다.평균 진단 연령은 매년 낮아져 2012년 41.8세에서 2021년 36.9세로 내려왔다. 지난해의 경우 신규 환자 118만명의
대한의사협회는 1일 의사와 환자의 신뢰를 깨뜨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환자경험평가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의협은 분석심사 전문가심사위원회(PRC)와 전문분과심의위원회(SRC)의 참여를 통해 그동안 심평원과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심평원은 환자경험평가라는 명목하에 객관성과 신뢰도가 떨어지는 문항이 담긴 설문을 시행했다. 더불어 '존중과 예의'라는 항목을 추가해 평가 대상을 확대하려는 시도를 했고 의협은
의료진이 환자의 투약이력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어 국민이 더 편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사평가원)은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의 제3자 정보제공 동의 개선으로 조회 절차를 간소화시켰다고 2일 밝혔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는 DUR 점검을 통해 수집된 의약품 복용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1년 동안의 개인투약이력 조회, 알러지·부작용 정보를 국민이 입력·확인할 수 있고 의료현장에서 의·약사가 확인할 수 있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다.개선사항은 서비스의 투약이력을 조회할 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교통사고 환자에게 적용하는 입원료와 상급 병실료에 대한 자동차보험 심사지침을 신설해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심사지침은 '교통 사고환자의 염좌와 긴장 등에 대한 입원료 인정기준'과 '교통 사고환자의 상급 병실료 인정기준'으로 자동차심사조정위원회를 거쳐 마련됐다. 심사지침은 다음달 1일 진료일부터 적용된다.교통 사고환자의 염좌와 긴장 등에 대한 입원료 인정기준은 교통 사고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벼운 손상 환자에 대한 심사지침으로 '심한 통증 등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 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심평원은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년에 한 번 이상 폐 기능 검사의 시행 △지속적인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 △적절한 흡입치료제 처방 등을 평가했다.또한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지속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천식은 평가 결과가 양호한 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엘타워에서 '고가 의약품 급여관리 포럼'을 개최한다.13일 심평원에 따르면 포럼은 고가 의약품에 대한 치료 접근성 향상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급여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주제 발표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를 좌장으로 △서울대병원 채종희 교수 △심사평가원 변지혜 부연구위원 △이화여대 안정훈 교수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손호준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고가 의약품의 합리적인 급여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패널 토론에는 심사평가원 이진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립중앙의료원·분당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은 심사평가원 청구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독감의 합병증 발생 비교연구' 결과를 미국 CDC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Emerging Infection Disease)에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로나19 합병증과 독감의 합병증을 비교하고 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환자와 독감환자를 분석했다.코로나19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은 19.1%, 독감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은 28.5%로, 코로나19 환자의 합병증 발생률이 독감 환자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비대면 방식의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상담봇' 서비스를 지난 5월 1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민간분야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심사평가원은 의료분야 자율규제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6개 의약단체와 협력하고 있다.요양기관 개인정보 자율상담봇은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전담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담당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지능형 상담비서 서비스다.자율상담봇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다년간 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후원하고 봉사단원을 통해 강원 원주시 태장2동 59가구에 직접 설치 지원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봉사단은 원내 소방 업무 담당자 위주로 구성해 원주소방서,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마을활동가와 합동으로 각 세대에 소화기를 비치,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심평원은 원주종합사회복지관에 방역 소독기 2대와 손소독물티슈 2000개, 개인 위생키트 240개, 손소독제 200개를 추가적으로 후원했다.김선민 원장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강원도가 화재취약 사각지대가 없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7일부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진료에 대한 평가 결과가 양호한 동네 의원 명단을 공개한다.심평원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간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의 고혈압·당뇨병 외래 진료분에 대해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고혈압 진료 의원은 6636곳, 당뇨병 진료 의원은 4179곳이 '양호'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고혈압과 당뇨병은 꾸준한 외래 진료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인 만큼 지속적인 외래 진료가 이뤄졌는지, 약 처방은 적절했는지, 합병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중심의 진료비확인 서비스 실현을 위해 비급여 원외처방 약제비 과다본인부담금 환불절차를 간소화한다고 17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의료기관 등에서 진료를 받고 지불한 비용 중 '급여부분의 전액본인부담금과 비급여진료비'가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부담되었는지를 확인해 더 많이 낸 금액은 환불해 주는 국민권익보호 제도다.비급여나 전액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한 원외처방 약제비가 환불 대상으로 결정된 경우 환자가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 변경된 원외처방전을 재발급받아 약국에 전달하고 환불받는 절차로 운영돼 국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교통사고 환자 자격과 관련된 청구오류를 예방과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급보증정보 신청·발급 프로세스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심평원은 지급보증정보를 의료기관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18년 지급보증정보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지급보증정보 확인시간 단축, 자격 관련 청구오류 30% 감소, 의료기관 행정비용 15억원을 절감했다.교통사고 환자를 신속한 진료하는 등 고객 관점 기대효과가 높아 2020년 감사원 감사결과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돼 올해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다만 중계시스템은 포털기반 단일 서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8일에서 12일까지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 상반기 헌혈 주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과 가족의 증상 유무, 확진자 접촉 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진행했다.심평원은 연 2회 임직원 헌혈 주간을 시행하고 있으며, 헌혈 주간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기호균 심사평가원 기획조정실장은 "상반기 임직원 헌혈
검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헌혈 주간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인 및 가족의 증상유무, 확진자(의삼자) 접촉 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실시했다.심평원은 헌혈 주간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신현웅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하반기 임직원 헌혈이 코로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업무포털시스템(https://biz.hira.or.kr)에서 제공하던 '미청구자료조회' 서비스 조회 기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미청구자료조회는 진료월 청구누락과 반송, 심사불능된 청구·명세서를 재청구할 수 있도록 내역을 찾아주는 검색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50억건에 달하는 3년간 누적된 진료비 데이터가 한꺼번에 검색되는 방식으로, 심평원은 방대한 자료가 일시에 검색됨에 따라 발생하는 시스템 과부하 우려로 조회 기간을 3개월로 제한했었다.조회 기간이 제한됨에 따라 발행한 불편사항을 개선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기술보증기금과 청렴문화 확산과 감사 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심평원 문정주 상임감사와 기술보증기금 박세규 상임감사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기관의 협력·교차 감사를 위한 인력 상호지원 △내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감사기법 및 청렴행정 정보교류 등을 추진한다.각 기관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사성과 제고를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도모해 나갈 계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혁신도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거나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임원들은 성과급의 10%를 자율적으로 반납해 근로복지진흥기금에 기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한다.임직원들은 97.9%가 자율적으로 동참해 성과급 일부인 1억7000여만원을 상품권(온누리·강원)으로 대체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심평원 결정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일률적 적용 방식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0년 남녀고용평등 유공 포상 남녀고용평등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심평원은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으로 전체 근로자 대비 여성비율을 3년 연속 70% 이상으로 유지했다. 전체 관리자 대비 여성비율 57.3%로 역량중심 균형인사 제도를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현재 전직원의 73.7%가 여성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심평원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발생할 직원의 퇴직 등 인력공백을 대비하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별 맞춤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대규모 직
건강보험심사평가원는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건강보험 확대를 위해 9월부터 가정형 호스피스 본 사업을 시작한다.호스피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전문팀이 말기 환자의 통증 등 힘든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영적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다.이번 사업은 △말기 암환자가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서 받는 입원형 △말기 환자가 환자 가정에서 받는 가정형 △일반병동 또는 외래에서 제공받는 자문형 등으로 구성됐다.말기 환자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