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제품사업화 지원을 위해 다음달부터 소부장 신뢰성 보험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소부장 신뢰성 보험은 기술개발·성능검증을 거쳐 구매한 소재·부품·장비의 예상치 못한 결함 발생으로 수요기업이 입은 경제적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이다.완제품 생산단계에서 수요기업의 리스크를 완화해 신규 혁신적 소재·부품·장비의 상용화, 국산화 등 시장 진출을 돕는 금융 상품이다.지난해 9월 산업부가 자본재공제조합과 민간보험사와 시행한 '소부장 신뢰성보험 지원 시범사업'이 1년간 연장되면서 기업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으뜸기업 22개를 선정했다.행사에는 기업 대표들이 모두 참석해 으뜸기업 지정서를 수여받고 기업 포부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업들은 서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 저탄소·친환경 등 미래에 공동대응하고 연대와 협력, 인력양성, 소부장 생태계 강화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으뜸기업 선정을 신청한 12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명의 전문가가 4단계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최종 22개 기업이 선정됐다.기업규모별로 대기업 2개,
LG전자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제조 장비 관련 핵심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LG전자 생산기술원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박상진 원장, LG전자 생산기술원 홍순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29일 LG전자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소재, 부품, 장비 관련 핵심기술을 함께 개발한다.LG전자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는 로봇, 레이저 등과 한국기계연구원이 연구역량을 쏟아온 롤투롤(Roll To Roll) 등이 주요 공동개발 분야다. 롤투롤은 휘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호일 등 얇은 소재로 감긴 회전롤 위에서 전자 기기를
노광기 등 핵심장비 개발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수요기업으로 참여, 기술 초격차와 연대·협력으로 글로벌 경쟁력 1위 수성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소재부품·장비기업과 패널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한 '디스플레이산업 연대와 협력 협의체'를 발족했다.2018년 2월 구성된 민·관 공동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발전위원회를 이번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로 각각 분리해 30여개 디스플레이업계 참여로 확대 개편했다.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패널기업 2개사와 에스에프에이, 덕산네오룩스 등 소재부품·장비업체 6
산업통상자원부는 5개 권역별로 특화된 소재·부품·장비 기술혁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4일 산업부에 따르면 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경북권, 경남권 등 5개 권역별 특화분야에 연계해 5개 거점대학을 '소부장 혁신 연구소'로 선정했다. 기술이전 방식의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대학 보유장비 지원 등 지역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대학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산업부는 혁신 연구소로 선정된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