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감염 위험이 높은 50인 이상의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지침 변경을 발표했다.김 총리는 "방역과 의료상황은 확실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프랑스,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은 오미크론 정점 직후 또는 1개월 전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인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가 해제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확연한 감소세 진입, 안정적 의료체계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으로는 거리두기를 해제하고, 국민 개개인이 준수해야 할 기본 방역 수칙을 유지하며 일상 속 실천 방역 체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운영시간, 사적 모임, 행사·집회, 종교 활동·실내 취식금지 등 조치를 모두 해제한다.영화관, 종교시설 등의 실내 취식금지는 보다 안전한 취식재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모임 10명 영업시간은 밤 12시로 완화된다.1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앞으로 중대본도 수·금요일로 조정하고, 오미크론 이후 상황을 대비해 전반적인 방역체계 개편을 미리 준비하겠다"며 "위중증 사망을 줄여나가면서 남아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과감하게 개편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현재 장례 후 화장이 가능해진 만큼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발생 시 지급해오던 장례지원비 지급도 중단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2022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건설기술인의 날은 92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기념행사로 매년 3월에 개최된다.올해 기념식은 '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를 주제로 건설산업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경제 회복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행사에서는 전경수 유신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42명이 정부포상과
3월부터 확진자의 동거인은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유전자증폭(PCR)검사도 의무적으로 받지 않아도 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달부터 확진자의 가족들에 대해 예방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수동감시 체제로 전환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변경 지침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 학생과 교직원의 경우 새학기 등교수업을 고려해 다음달 14일부터 변경된 지침을 적용한다.중대본은 확진자의 동거인에게 10일간 외출 자제, 외출시 KF94 마스크 착용, 감염 고위험 시설
"재난상황에 가족보다 국가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코로나19가 확산되자 위험을 무릅쓰고 검체채취 현장에 투입, 사투의 현장으로 들어가던 한 임상병리사는 지난해 세이프타임즈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임상병리사들은 'K방역의 주역'으로 외국에 소개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금도 그들은 전국 보건소 등에서 묵묵히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그런 7만2000여명의 임상병리사들이 폭발했다.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 등 SNS를 통해 그들의 헌신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폠훼하는 글을 올리고 있
정부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을 위해 제3차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논의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주재해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그해 12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정부는 "올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정부 대책의 누적 효과와 중국의 미세먼지 농도개선, 기상 영향 등 복합적으로 작용해 양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미세
국내 중견기업의 최대 축제가 열렸다. 중견기업 발전을 이끈 유공자들이 훈장과 포상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매년 개최하는 중견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 7번째를 맞이했다.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 정대진 산업부 통상차관보,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환 시대, 글로벌 도약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중견기업'을 주제로 국무총
(세이프타임즈 = 오해빈 기자) 경북 구미시가 장세용 구미시장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전달하고 지원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면담에서 장 시장은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KTX 구미역 신설 △구미하수처리장 시설 개선 △중앙하수처리장 증설 등 1조원 규모 주요 전략사업들을 설명하고 국무총리실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광역단체가 나서달라고 요청했다.투자자와 기업체의 1순위 요청사항인 KTX역 신설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국가적 책임을 촉구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KTX 철도망 구축으로 구미국가산단이 부흥할
(세이프타임즈 = 이찬우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수도권을 비롯한 4단계 지역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하고 오후 6시 이후는 3인 이상 모임이 제한된다.이어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출입가능 시간을 '오후 9시'로 단축하고 2차 접종 이후 14일이 지난 사람 2명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모임을 허용하는 '접종자 인센티브'를 적용한다.접종자 인센티브는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현장 점검은 대전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한국발전인재개발원 대전 제2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대전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임시선별검사소 중 가장 먼저 설치된 곳이다. 주간에만 운영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휴일에도 오후 9시까지 시간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김 총리와 허 시장은 폭염 예방을 위해 설치한 그늘막 설치 상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을 앞장서서 개선해 온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부터 매년 100개의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왔다.우아한형제들은 다양한 사내 제도를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고용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우아한형제들은 연장, 휴일, 야간 근로 등 시간 외 업무에 대한 수당을 매월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이 8일부터 적용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한 번만 위반해도 10일간 영업정지를 시킬 수 있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수도권 방역 특별점검회의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감염병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또 다른 방법도 찾을 수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지난주 발표된 수도권 특별방역대책과 방역조치 강화 방안은 결국 현장 이행력에 달렸다"고 강조했다.김 총리는 "코로나는 우리
부산시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내 글로벌 5대 그룹 총괄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으로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을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2030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 선임은 기존의 올림픽‧월드컵의 유치위원장 선임 관례와 경쟁국들의 선임 사례와는 차별화를 두고, 5대그룹 등 재계에서 추천했다.2030부산세계박람회 거버넌스형 유치위원회는 기존의 평창동계올림픽이나 여수엑스포 등 대규모 국가 메가이벤트를 1인의 기업 총수가 맡아 추
대한민국 최대 국제 전문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행사는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BIO KOREA 2021'은 9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BIO KOREA 2021은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와 '여행안전권역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여행안전권역 추진방안 △지자체 코로나19 현황·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문체부와 국토부는 국내 예방접종률 제고와 연계해,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 과도기에 제한적인 교류 회복 방안으로 방역신뢰국가와 단체여행에 대해 여행안전권역을 추진할 계획이다.철저한 방역 관리를 위해 시행 초기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대상 단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일 화재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노숙인 재활지원시설을 방문해 배식봉사에 나선다.김 장관은 화재취약시설 점검을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화재, 가스, 전기사고 등 4대 안전사고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또 서울 서대문구의 사우나·찜질방을 방문해 화재경보기, 대피로 등 소방·피난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자들과 화재 발생 상황에서 고객들의 대피를 유도하는 가상훈련에 참여한다.이어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노숙인들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배식봉사도 실시한다.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국민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권고했다.김 장관은 사상자 발생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전담직원을 배치해 사상자 신원을 빨리 파악할 것과 가족들에게 사고 내용과 구조 상황 등을 알려줄 것을 지시했다.김부겸 장관은 "전담직원을 배치해 사상자 신원을 신속하게 파악해서 가족들에게 사고내용과 구조상황 등을 알려주는 한편, 유가족 편의제공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본부는 사고가 발생한 고시원에 주로 주변 사업장 근로자들이 투숙하고 있었던 것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쪽방촌과 노숙인 무더위쉼터를 찾아 폭염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김부겸 장관은 쪽방촌에서 독거노인 방문 건강진료 활동과 골목 주변 살수활동 등 일일 재난도우미 역할을 했다. 노숙인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기와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점심 배식, 얼음물 제공 등 봉사활동을 했다.김부겸 장관은 "이제 폭염은 우리에게 상시적인 유형의 재난이 된 만큼 국민들도 폭염으로 힘들어 하시는 가족이나 친지부터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