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이 'LAPSTriple Agonist'를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치료를 위한 '유럽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LAPSTriple Agonist는 지난해 3월에 미국 FDA로부터 원발 경화성 담관염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았다. 지난 5월에는 특발성 폐섬유증(IPF)으로 FDA 희귀의약품지정을 받았다. 이로써 FDA로부터 3건의 적응증, EMA로부터 1건의 적응증 등 4건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신약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일시 중단된다.정부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둘러싼 '혈전' 논란이 지속되자 6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을 보류한다고 7일 밝혔다.8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초중고교 대상자 백신 접종도 연기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7일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접종 계획을 조정했다.추진단은 유럽의약품청(EMA)이 6~9일(현지시간) 주최하는 총회에서 발표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관련 혈전 사례에 대한 검토 결과에 따라 접종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
말라리아 치료제로 알려진 '클로로퀸'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허위정보가 SNS에 유포되고 있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클로로퀸'은 코로나19에 입증된 효과가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클로로퀸은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지난해 상반기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세계보건기구(WHO) 등은 코로나19 환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유럽의약품청(EMA)는 클로로퀸을 복용한 후 심장박동 이상, 간 신장 장애·발작, 저혈당 등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