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약계층의 급식관리에 위생관리에 구멍이 뚫리자 식약처가 식품취급시설 등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원 스타라이크 아웃제'를 적용, 불량식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산모, 어르신, 장애인, 아등 등 사회 취약계층에 급식을 제공하는 식품취급시설 점검을 통해 위생기준을 위반한 47곳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시설기준 등의 관련법을 위반했다.식약처는 알 가공품을 제조하는 축산물가공업체의 위생 관련법 위반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고병원성 AI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저가 항공사가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행기를 더 사들인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비행기가 37대가 증가한 761대가 등록돼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 41대가 추가로 도입되면 801대가 될 전망이다. 1961년 3월 에 따라 최초 9대의 항공기가 등록된 후 54년 만에 85배로 성장한 수치다.용도별로 보면 대한항공 등 9개사 운송용으로 348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사업용은 교육기관 등 208대를 등록했다. 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경기 안성 청학에프엔씨 '청학동 참기름'과 경기 고양시 네이처인어스가 제조한 캔디제품 '엘티'에서 벤조피렌과 납이 초과 검출돼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청학동 참기름은 벤조피렌(기준 2.0㎍/㎏ 이하)이 초과( 2.3㎍/㎏) 검출됐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19년 1월 11일까지인 제품이다.엘티는 납(기준 0.2㎎/㎏이하)이 초과(1.2㎎/㎏) 검출됐다. 유통기한 2018년 5월 31일인 제품이다.김명호 식약처 식품관리총괄과장은 "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교통안전공단은 26일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등과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 캠페인'을 전국 주요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18곳에서 벌였다.귀성객을 대상으로 졸음예방을 위한 패치와 비타민정, 온열팩 등 안전용품과 홍보용품을 배눠주며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했다. 귀성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운전중 DMB시청과 휴대전화 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벌였다.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장거리 운전으로 졸음운전, 음복으로 인한 음주운전을 주의해야 한다"며 "휴식시간을 자주 갖고
항공기내 난동사건 등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무관용을 천명했다.국토부는 철도업무의 정당한 집행을 방해하는 폭행ㆍ협박ㆍ폭언 등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무관용 원칙수사를 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특히 시속 300Km 이상으로 달리는 KTX, SRT와 수도권 전동차열차에서 난동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할 경우에 제2차 사고가 우려된다는 판단에서다.사법경찰 업무를 수행 중인 철도경찰관, 승무원 등 종사자에 대한 직무집행 방해 차단을 통해 '철도안전'을 확보하
한국공항공사가 25일 설 명절을 맞아 김포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나눔문화행사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성일환 사장이 비전 2025 선포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공사는 이날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생필품과 난방비 마련에 써달라며 500만원씩 1000만원을 전달했다.성일환 사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공항 인근 주민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공사는 국민과 함께 새롭게 비상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 밝혔다.
고향길 차가 막히면 더 피곤하시죠. 피로를 풀어 주고, 눈길을 끄는 이색 테마 휴게소를 알아 두면 고향가는 길이 더 즐겁다.한국도로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고속도로 휴게소 10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자연 친화 경부선 금강, 남해선 섬진강, 역사ㆍ문화 중앙선 안동, 전주-광양 오수, 중부내륙 산청, 이색체험 영동선 문막ㆍ덕평, 중부내륙지선 현풍 휴게소가 꼽혔다.◇ 자연 친화형 = 설 연휴 장시간 지친 운전자은 자연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금강휴게소와 섬진강휴게소가 있다.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는 천
하이패스 차로의 측면 장애물이 없어져 달리던 속도로 주행하면서도 안전하게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차로 하이패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다차로 하이패스는 현행 차로를 2차로 이상으로 확대 설치, 하이패스 통과시 본선과 같은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현재 고속도로 하이패스는 기존 요금소를 개량, 차로 폭이 3.0m~3.5m으로 좁아 안전운행 속도로 시속 30km로 제한하고 있다. 제한속도를 준수하다보니
올 설연휴 귀성ㆍ귀경길은 고속도로보다 국도 우회도로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국토교통부는 2015년 설과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록 주요 정체구간과 정체구간을 우회하는 도로이용에 대한 교통예측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명절 전날이자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회 국도를 이용할 경우 이동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서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을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보다 우회도로(양촌lC~안중사거리)을 이용하면 약 30분 단축할 수 있다.정체가 심
비어있는 컨테이너를 4분1 크기로 간편하게 재배치하는 '접이식 컨테이너'가 개발됐다. 2021년까지 상용화돼 연간 3000억원의 물류비 절약이 예상된다.최근 의왕 내륙 종합물류기지(ICD)에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시연회'를 연 국토교통부는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비어있는 컨테이너 재배치하는데 매년 8조원(67억달러)의 비용이 투입된다. 국내 업체도 이 비용으로 연간 4000억원을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우리 농수산식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설 선물세트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행사상품은 6차 산업 우수상품, 유기농 인증상품과 식품명인들의 전통식품 등 특별히 엄선한200여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50여개의 상품을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비행태를 감안해 5만원 이하로 구성했다.주요 판매상품은 무항생제 한우갈비, 과일류, 전복ㆍ굴비 등이 시중 가격보다 15~20% 저렴하게 판매된다.상품주문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
"지진에 따른 철도시설물 피해가 없었다. 지진 가속도 계측기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진이 열차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공단은 김계웅 시설본부장을 팀장으로 국토부ㆍ한국시설안전공단ㆍ코레일ㆍ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31개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99명이 참여하는 점검팀을 구성했다. 교량ㆍ터널ㆍ역사ㆍ옹벽ㆍ사면 등 시설 511곳과 지진 가속도 계측기 59곳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동안 점검을 벌였다.지진발생으로 인한 대
한국도로공사는 통행료와 주차비 결제가 가능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카드를 9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충전후 사용하는 선불형 카드로 무기명식으로 발매하며, 하이패스카드 홈페이지(www.hipass.co.kr)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기명식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카드 구입과 충전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하이패스 센터에서 현금으로 가능하다. 앞으로 모바일 충전앱 등을 통해 충전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이 카드는 고속도로와 하이패스가 설치된 지자체 유료도로 통행료도 낼 수 있다. 하이패스 차로에서 하이패스 단말기(OBU)에 꽂아 무정차
산림청은 사회 취약계층 37만영에게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일자리를 만든다.산림청이 올해 152억원의 예산을 투입, 37만4000명에게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도로변 덩굴제거, 숲가꾸기 산물 수집, 가옥 위험목 제거 등을 하는 산림 일자리다.신청서 접수와 문의는 다음달 말까지 도단위 시ㆍ군ㆍ구 산림부서와 지역 국유림관리소로 하면 된다.산림청은 지난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해 7만톤의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 저소득층 1만 4000세대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으며 가옥 위
코레일은 10~11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역과 판매대리점을 통해 설 승차권을 예매를 시작한다. 홈페이지는 오전 6시~오후 3시, 역과 대리점은 오전 9시~오후 11시에 가능한다. 전체 승차권 가운데 인터넷 70%, 역과 대리점에서 30%가 판매된다.10일은 △경부ㆍ경전ㆍ충북ㆍ동해선 △11일은 호남ㆍ전라ㆍ장항ㆍ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예매대상은 26~30일 운행하는 △KTXㆍ새마을ㆍ무궁화호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
필리핀항공이 1일부터 인천공항-클라크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시작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필리핀항공이 199석 규모의 A321기를 투입, 인천과 필리핀 클라크 노선을 주 7회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인천에서 클라크는 오후 10시50분 출발 현지 시각 새벽 1시 55분에 도착한다. 클라크에서 인천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 45분에 출발해 오후 9시 40분 도착한다.신규 취항을 계기로 인천-클라크 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필리핀항공 등 주 28회 운항하게 된다. 인천공항이 개항한 2001년부터 취항한 필리핀항공은 마
13개월의 급여인가, 세금폭탄인가. 해가 바뀌면 유리알 지갑을 한번 더 털어 보이는 '연말정산시즌'이 시작된다. 매년 하는 일이지만 헷갈리고 쉽지 않다. 현명한 직장이라면 연말연시, 가계 경제의 도움이 되는 연말정산 프로그램을 돌려보는 것을 권장한다. 28일 국제청에 따르면 올해 연말정산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나 60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에 대한 소득세 감면비율이 70%로 상향된다. 고액기부금 공제비율이 현행 최고 25%에서 30%로 상향된다.가 국세청이 최근 공개한 '올해부터 달라지는 연말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이 입주가능한 주택에 대한 지도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부터 '마이홈' 포털에서 '입주가능한 주택' 지도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마이홈은 국토부가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ㆍ안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구축ㆍ운영 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 앱 외에 오프라인 상담센터 40곳과 콜센터(☎1600-1004)를 운영하고 있다.마이홈포털은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지도 찾기, 단지정보, 입주자격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동해남부선이 30일 1단계 구간인 부전~일광 28.5㎞ 14개역 개통된다. 부산도심 교통난 완화와 지역개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27일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65.7㎞의 복선전철 사업구간 가운데 1단계로 부전~일광 구간의 복선전철이 완공됐다고 밝혔다. 시설물 검증ㆍ영업 시운전 등 운행을 위한 절차를 끝내고 30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철도시설공단이 사업 시행자로 개통하는 이 구간은 2003년 6월 착공해 건설사, 감리사, 설계사 등 156개 회사와 연 16만여명의 건설인력와 1조39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