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텅 빈 공항버스 … 서울시 '감회운행' 승인
코로나로 텅 빈 공항버스 … 서울시 '감회운행' 승인
  • 안현선 기자
  • 승인 2020.02.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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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버스 운전자가 마스크를 끼고 있다. ⓒ 서경원 기자
▲ 서울시 버스 운전자가 마스크를 끼고 있다. ⓒ 서경원 기자

서울시는 지난 7일부터 공항버스 업체 공항리무진의 감회 운행 신청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공항리무진 노선의 50%인 11개 노선이 감회 운행돼, 일일 762회 가운데 75회가 줄어들지만 벌어지는 배차간격은 3~10분 정도다.

설 연휴를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공항 이용객 감소로 공항버스 이용객도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기준 전년 대비 승객수가 36.3% 감소했다.

공항버스 운수업체 관계자들은 "항공편이 예약돼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하는 경우와 공항 상주직원을 제외하고는 국·내외 여행객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며 "사스가 퍼졌던 2003년에는 공항버스 이용승객 감소현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됐다"고 말했다.

시와 운수업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공항버스 이용객이 계속 감소될 경우를 대비해 감회운행 확대 등 효율적 운영방안을 협의·검토하고 있다.

시는 공항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협의하고, 승객 변동 추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운수업체에게 공항버스 변경 관련 운행시간표 갱신 부착과 홈페이지, 어플 등을 통한 안내로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요청했다.

지우선 버스정책과장은 "공항버스 승객감소와 방역 등 비용증가에 따른 업계의 부담완화도 고려하겠지만, 시민의 이동편의도 중요하기 때문에 승객수 변화추이를 모니터링 하고 분석해 추진할 예정이다"며 "시민들도 공항버스 이용 전에 운행시간표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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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2020-02-11 14:23:38
신종아 빨리 가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