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잔관리공사(캠코)는 충남도와 '회생기업 지원금융 이자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캠코는 충남 지역 내 기술력을 갖춘 회생기업에게 지원금융(DIP금융)을 제공한다. 충남도는 신규로 지원받는 회생기업에게 금융 이자비용의 2%를 지원하기로 했다.캠코 DIP금융 지원 기업에 대한 이자보전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충남도가 처음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회생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약은 캠코의 DIP금융과 충남도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충남도는 31일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어린이·청소년 버스요금 무료화 개시 행사를 열고, 충남형 교통복지 모델 완성을 선언했다.버스요금 무료화 사업은 어린이·청소년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활성화, 저비용 사회 구현 등을 위해 15개 시군과 추진한다.대상인원은 지역 6~12세 어린이 14만2682명, 13~18세 청소년 11만8108명 등 26만790명이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요금을 지불한 뒤 하루 3회 이용분에 한해 환급을 받게 된다.카드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도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지역업체 참여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기존 5%에서 20%로 대폭 확대하고, 도시·택지개발 등 모든 공동주택건설사업과 지역 자재·장비까지 적용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도는 인센티브 확대를 도시개발, 택지개발, 산업단지 지원시설, 주거환경정비사업 등 지역 내 추진되는 모든 공동주택건설사업에 적용하고, 비율도 최대 20%까지 상향하는 새로운 제도를 마련키로 했다.정책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충남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건설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용적률 인센티브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천안함 용사 12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연평해전 전사자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양 지사는 실·국장, 보훈단체장과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묘역을 찾아 생명을 희생하며 조국과 국민을 지켜낸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넋을 기렸다.충남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 1명이며, 천안함 전사자는 고 김선호 병장 등 6명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당진장례식장에 마련된 현대제철 당진공장 노동자 A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A씨는 지난 2일 새벽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불순물 제거 작업을 하던 아연 용융 포트에 빠져 숨졌다.양 지사는 A씨 사망 소식을 접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지역 산업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업장 관리에 책임이 있는 충남도 수장으로서 비보를 전해드리게 된 점, 한없이 송구스럽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이어 "소방과 경찰 등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고,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며 "사고를
충남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애국선열 정신을 이어받아 충남에서부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기념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독립유공자, 광복회, 보훈관련 단체,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3·1절 기념식 영상을 통해 충절의 고장 충남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성과와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양극화 3대 위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양승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는 25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대보그룹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보그룹은 2억원을 후원한다.협약식은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로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와 대보그룹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협업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양승조 조직위원장은 "대보그룹의 큰 후원을 통해 볼거리가 풍성하고 많은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훌륭한 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고, 지역의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인 대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3급 이상 간부 공무원,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특강'을 진행했다.'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앞두고 공무원의 준수사항 등을 주제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강연했다.전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공직자가 사적 이익과 공적 책무가 부딪히는 상황에서 직무 수행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준수해야 할 10개 행위 기준을 주요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양 지사는 "청렴한 공직사회로 나아가는 길이 국민의 권익을 증진하는 길임을 매 순간 명심하
충남도는 2026년까지 지역 도시가스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79%까지 공급률을 높이겠다고 9일 밝혔다.도는 농어촌 마을, 도심 외곽 주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도시가스 5개년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충남도는 배관망 2699㎞를 구축해 시군 71만9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유일하게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청양군에도 배관 12㎞를 연장, 1500여 세대에 공급하고 있다.수급 계획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5년간
충남도는 충남개발공사가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적십자 아너스클럽'에 올해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도청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양승조 지사로부터 인증패와 가입패를 수여받으며 도내 10번째 적십자 아너스클럽 명단에 올렸다.적십자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 약정 후 2000만원 이상 기부 달성과 함께 가입되며 개인(RCHC), 법인(RCSV)으로 구성된다.도내에는 법인 8곳, 개인 2명이 아너스클럽에 가입돼 있다.공사는 사회적 약자 대상 경영수익 '1%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눔활동에
양승조 충남지사는 설 연휴인 31일 선별진료소, 소방서, 지구대 등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찾았다.홍성군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검사와 백신접종 진행상황 등을 보고 받고,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홍성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코로나 방역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를 홍보했다.천안에서는 서북소방서와 불당지구대를 방문해 명절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과 활동상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중앙시장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충남도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오는 24일부터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주거 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자 올해 대출한도를 최대 7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000만원 늘어난 금액이다.대상주택도 1억원 이하 주택에서 1억5000만원 이하 전·월세 형태의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로 확대했다. 대출금리는 3.2%이며 도에서 2.9%(최대 203만원)를 지원하는 만큼 청년들은 0.3%만 부담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1회
충남도는 12일 지역 도시가스 공급 회사 제이비와 미래엔서해에너지로부터 1억5000만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한권희 제이비 대표와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는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5000만원과 1억원을 기부했다.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양승조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
충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이 넘치는 경제 분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중소벤처기업 성장 기반 마련 및 성장 단계별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업구조 개편 등 적기 대응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투자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육성 지원 △중소벤처기업 성장 기반 확대를 통한 성장 가속화 △미래선도형 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선순환 창업 생태계 구축 등의 사업을 편다.외국인 투자 기업은 10개사, 국내 기업은 745개사 유치로 목표를 설정
양승조 충남지사는 5일 국회를 방문, 장혜영 정의당 정책위의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윤후덕 국회 기재위원장,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각 당 의원 등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도가 발굴한 10대 핵심 제안과제를 설명하고 대선공약 반영과 지원을 요청했다.10대 과제는 △충남혁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환황해 수소에너지 메카 조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핵심 거점 조성 △스마트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 △국내
충남도가 유치한 국내기업들이 지난해 투자한 금액이 5조원을 돌파,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5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 유치 기업 중 지난 한 해 동안 공장을 준공·가동한 755개 기업의 투자금액은 5조5585억원으로 집계됐다.충남도가 자체적으로 투자금액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종전 최고 기록인 2019년 3조7363억원에 비하면 48.8%, 지난해 3조2247억원에 비하면 72.9% 증가한 규모다.지난해 준공·가동한 755개사는 2015년 770개사 이후 가장 많고, 지난해보다 3
양승조 충남지사는 2일 천안시 선별진료소와 아산충무병원을 방문,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방역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양 지사는 천안시 선별진료소 및 아산충무병원 근무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인사와 격려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33개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는 천안, 아산, 논산시에는 5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숨은 전파자를 찾아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천안시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40여명의 근무
충남도는 2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임시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윤승용 충남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회의와 워크숍에는 '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2단계 이행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2018년 수립한 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은 17개 목표, 62개 전략 및 지표, 126개 이행 과제, 242개 이행 계획으로 구성돼 있다.2단계 이행 계획안은 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실행력 제고를 위해 도정 변화 상황을 반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충남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를 전국 최초로 발표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충남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국가계획에 부합토록 작성했다.양 지사는 "지난해 12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를 견인하고,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정책에 대한 기업과 정부단체, 금융권의 참여를 이끌었다"며 "80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2018년 1억6130만
충남도는 천안시에 제3의 소방서 신설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남·서북 2개 소방서의 관할구역을 남부·북부·동부 3개 소방서로 개편하고 소방인력을 확충한다.충남소방본부는 소방서 신설을 통해 인구 유입과 대규모 산업·주택단지 조성 등 늘어나는 소방수요에 대응하고 높은 수준의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말 기준 천안시 인구는 충남의 31%인 65만7703명이다. 10년전 2011년보다 9만명이 증가했다. 통계청은 10년간 9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소방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주민 수도 전국 평균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