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제31회 안전경영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안전경영대상은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 안전보건 증진에 앞장선 기업·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공사는 △안전보건체계 구축으로 안전 인프라 강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활동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건강증진 예방활동 추진 △혁신적인 안전개선 활동을 통한 시민 안전경영 실현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아 본선에 진출해 특별상을 수상했다.특히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종교시설 내 어린이집 현장방문(11:00 서울시 중구)▲ 국회정무위원회 전체회의(10:00 국회 본관 604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14:00 국회 본관 534호)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4:00 국회 본관 406호)▲ 국민의힘윤재옥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2차 인재영입식(10:0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이재명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의원총회(10:30 의원총회 국회 본청 246호)이재명 대표, 대통령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남 여수 화학산업단지에서 8개 정유·석유화학 사업장 대표들과 화학산업단지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여수 정유·석유화학 사업주를 대상으로 대형 화재·폭발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하고, 규제개선과 업계 애로·건의사항 등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화학업계에선 안전밸브의 작동검사 주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도급승인 시 중복서류 제출을 간소화하는 등의 규제개선 내용을 건의했으며, 공정안전관리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이 장관은 간담회 이후 석
최근 유독가스 누출로 4명의 사상자가 나온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고용노동부는 이달 안으로 영풍 석포제련소,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등 영풍그룹 제철·제련 계열사 7곳을 감독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6일 석포제련소 노동자 4명이 복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협력업체 소속 직원 2명과 현장관리자 2명 가운데 1명은 지난 9일 사망했다.영풍그룹에 따르면 나머지 피해자들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정련 과정에서 나온 불순물을 담은 모터 교체작업을 하던 이들은 아
■ 분야별[정치]▲ 대통령네덜란드 국빈 방문▲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크리스마스 씰 증정식(15:30 정부서울청사)사회보장위원회(16:00 정부서울청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르헨티나 출장▲ 국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406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501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8호)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430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14:00 본관 508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
경기 양주 옥정동의 지식산업센터 공사 현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숨져 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쯤 경기 양주의 듀클래스2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패널을 옮기던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사망했다.A씨는 당시 건물 외벽에 임시로 설치된 비계에서 작업하고 있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해당 건물은 대한 종건이 2021년 2월 착공해 지난 11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자금 사정 등으로 한 때 공사가 중단됐다. 공사 재개 이후 공기를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
경북 봉화군의 영풍(대표 박영민) 석포제련소에서 유독가스가 유출돼 6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숨졌다.경북 봉화경찰서는 지난 6일 석포제련소에서 공장 설비 교체 작업을 한 노동자가 사흘 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조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협력업체 노동자 김모씨(62)와 박모씨(55)는 지난 6일 석포제련소 제1 공장에서 고장난 모터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작업 후 호흡 곤란 등 이상을 느낀 박씨는 당일 오후 8시쯤 병원에 입원했고 김씨 역시 이튿날 입원했다.작업 관리감독을 맡은 영풍 노동자 2명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압박한 혐의 등을 받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가 검찰의 소환 조사 연기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에 따르면 11일 오전 노동조합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황 대표이사에게 소환을 통보했지만, 황 대표이사가 본인 사정을 이유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PB파트너즈는 SPC의 계열사로,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과 양성 등을 담당하고 있다.검찰은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인사 불이익을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건전한 기업을 지향하겠다던 KT의 출사표. 민영화 21년이 경과한 지금 어떤 상태일까.시민단체가 지난 5년간의 KT 행적을 조사했더니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낙하산 인사 논란, 개인정보유출, 대규모 통신장애 등으로 되레 심각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8일 KT 사업보고서를 근거로 2018년부터 5년간 정부기관으로부터 받은 제재내용을 분석해 언론에 공개했다.분석에 따르면 KT는 이 기간 동안 무려 41회에 걸쳐 531억원의 과징금·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
공장 지붕 작업하던 노동자 추락해 사망10여m 높이의 공장 지붕에서 작업하던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5분쯤 거제시 한 공장 지붕에서 작업하던 40대 A씨가 10여m 아래 땅 위로 추락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A씨는 당시 지붕 위에서 케이블 연결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바디프랜드지회는 지난 10월 임금 체불과 급여명세서 상세표시 누락, 포괄임금제·고정OT제 오용, 판매직 휴일공지 누락과 불법 대체휴무제, 휴일근무 강요 등의 내용으로 고용노동부에 바디프랜드에 대한 근로감독 청원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근로감독 청원은 노동자가 회사의 노동법 위반 사항에 대해 근로감독을 요청하면 노동부가 해당 사안을 검토하고 필요성이 인정되면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감독하는 제도다.노동부는 노동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 달 안에 근로감독관을 통해 사실관계를 따져볼 계
경기 하남시의 'IBK 하남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고용노동부는 4일 오전 9시 36분쯤 경기 하남 풍산동 IBK 하남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37세 노동자 A씨가 10m 높이의 작업대를 이용해 전선관을 설치하다 추락해 숨졌다고 5일 밝혔다.2020년 기업은행은 경기 하남시를 새 전산센터 부지로 선정했다.경기 하남시 풍산동 하남미사지구 24-1, 2블록에 지상 8층짜리 전산동과 지하 2층∼지상 5층짜리 운영동을 짓는 프로젝트(총 연면적 5만176㎡)다. 공사규모는 3000억원 수준으로 알
경기도는 4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경기 김포시와 함께 김포시 발주 건설공사장에 대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합동점검단은 화재·질식 등 동절기 안전관리 취약 사항과 추락·끼임·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3대 취약 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사업주를 비롯한 노동자 등 공사관계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와 역할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경기도의 지난해 산업재해사고 사망만인율(1만명당 사고사망자수)은 0.51‱(퍼밀리야드)이다. 경기도는 2026년까지 산재사고 사망만인율을 0.29‱까지 감축하기 위한 산재
허영인 SPC 회장과 이해욱 DL 회장이 산업재해 청문회에 참석해 야당 의원들의 질책을 받았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일 산업재해 청문회를 열고 SPC그룹과 DL그룹을 향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청문회는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여당에서는 임이자 의원만 참석했다.최근 잇따른 중대재해로 논란의 중심이 된 SPC와 DL은 모두 지난 국정감사에 허 회장과 이 회장의 해외출장을 핑계로 출석하지 않았다.지난해 10월 SPC 계열사 SPL 평택공장에서 교반기 끼임 사고로 20대 노동자가 숨졌다. 지난 8월 샤니 성남공장에서도 볼 리
행정안전부는 서울 SETEC컨벤션홀에서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국민정책디자인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국민,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개발하고 집행하며 평가하는 국민 중심형 정책 발굴 프로젝트다.올해 국민정책디자인은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두 119개 과제가 운영됐다.권역별 컨설팅과 온라인 국민 심사, 전문가 심사를 통해 23개 우수과제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3개 상위 우수과제는 성과 공유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정한다.중앙부처에선 국방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지난 10월 13일 군포에서 쿠팡 물품을 배송하던 60대 택배 노동자가 새벽 배송을 하다 쓰러져 숨졌다. 사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인의 머리맡에는 배송 중이었던 택배 상자 3개가 놓여 있었다.숨진 노동자는 쿠팡 퀵플렉스 소속으로 쿠팡의 물류배송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씨엘에스)가 간접고용 방식으로 운영하는 배송 직군이다.노동자 사망사건이 발생하자 쿠팡CLS 대표가 국회 국감장에 불려 나왔다. 하지만 홍용준 쿠팡CLS대표는 이 자리에서 의원들의 추궁에도 단 한 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았다. 홍 대표는 숨진 노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내년 1월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권에선 법 적용을 2년 더 미루자는 논의가 나온다. 중소기업중앙회 등은 열악한 준비 상황과 환경 등을 이유로 적용 유예를 호소하고 있는 반면 노동계는 정부의 노동자 안전 보장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예정대로 법을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법이 전면 적용되면 중소기업의 부담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
서울 서초구의 청년주택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작업을 하다가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조사에 나섰다.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28분쯤 서울 서초구 청년주택 건설 현장에서 복공판(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임시로 깔아두는 판) 고정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노동자가 10여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해당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지난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 등
서울 서초구 대의건설 공사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15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대의건설 하청업체 노동자 A씨(61)가 굴착기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끝내 숨졌다.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금액이 50억원 이상이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지난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노동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아파트 등 주요 시설에 사용되고 있는 국내 모든 시멘트의 중금속 성분이 EU기준치를 최대 4.5배까지 넘겨 검출돼 국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소비자 단체의 주장이 나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시멘트 제조사별 중금속 함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시멘트를 제조할 때 중금속 성분인 6가크롬 함량에 대한 EU의 기준은 2㎎/㎏다. 국내 기준은 20㎎/㎏이지만 자율협약이기 때문에 기준치 준수 여부에 대해 강제성은 없다.6가크롬은 사람의 피부에 닿거나 인체에 쌓이면 가려움증을 수반하는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은 물론 각종 암까지 일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