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5만8500개 업체와 개인에게 186억원 규모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취약계층, 피해업종, 사각지대 방역지원 4대 분야 13개 사업이다.구는 이날부터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어르신 요양시설 등 312곳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2억9000만원을 지급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만185명을 대상으로 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금과 집합금지·제한 업종 9350개 업체를 지원하는 서울경제 활력자금은 다음 달부터 지급한다.가
서울 중구는 인쇄스마트앵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공공부지 개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인쇄스마트앵커는 4차 산업시대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시설과 정보통신기술 기반 제조 인프라와 협업시스템을 갖춘 생산시설이자 작업공간이다.인쇄업의 기획·생산·마케팅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스마트팩토리'다.공정별 협업 생산체계를 구축해 소량 다품종 생산 최적화로 영세인쇄업체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경쟁력을 높이는 등 도시제조업 스마트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다.앵커는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6-3-4구역 1198
서울 강남구가 5월부터 전국 최초 모든 민원행정 분야에 전자계약 방식을 도입, 종이없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서비스는 앱을 통해 민원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다. 주민이 구청에 갈 필요 없이 터치로 각종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은행 통장 개설과 보험계약 체결처럼 간편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민원인은 '더강남'앱을 통해 신청하고 처리완료 알림이 뜨면 구청을 방문해 증명서를 찾을 수 있다. 복지급여도 신청할 수 있다.담당 공무원이 지원대상자 발굴과 동시에 신청할 수 있어
경기도가 외식 프랜차이즈 등 대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영업장 면적 150㎡ 이상인 대형 음식점 360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수사 대상은 △유통기한 경과한 식재료 폐기용 표시없이 보관 △중국산 김치 원산지 거짓표시 △냉장·냉동 보관기준 위반 △남은 음식을 재사용 행위 등이다.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한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한국소비자원이 손소독제 사용때 눈에 튀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소비자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손소독제 관련 위해사례는 69건으로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위해부위를 확인할 수 있는 55건을 분석한 결과 40건이 '안구'에 발생한 안전사고였다. '소화계통'에 위해가 발생한 사례도 11건이 나왔다.안구 안전사고 40건 중 24건은 14세 이하 어린이에게 발생했다.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손소독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13곳이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 업체는 영업신고 조차 하지 않고 소스류 등을 만들어 가맹점에 판매했다.경북 포항 A업체는 2019년 10월부터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의 정보를 표시하지 않고 '곱창소스' 등 5종을 불법으로 제조해 가맹점 12곳에 3479㎏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해당업체는 비위생적인 작업 환경에서 곱창전골, 한우대창, 한우곱창 등 식육제품을 제조
bhc치킨은 올해 첫 신메뉴로 선보인 '포테킹 후라이드'가 출시 후 2개월 동안 누적 판매량 90만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포테킹 후라이드는 바삭한 치킨과 고소한 감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치킨이다.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지난 1월 출시됐다.바삭한 식감과 소리로 보고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먹방 유튜버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젊은 층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소하고 담백한 감자 맛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치킨으로 평가받으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기존 후라이드 치킨을 제치고 bhc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기준과 규격 고시 개정안을 5월 3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산양유 곰팡이독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정제형태로 제조 가능한 식품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서다.개정안에 따르면 △산양유에 곰팡이독소 기준 신설 △조미식품과 음료류 제품 정제형태 제조 허용 확대 △건조와 분말 실온제품 냉동유통 허용 △통·병조림과 레토르트식품 정의 개정 △농약 잔류허용기준 신설과 개정 등이다.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결과 유제품 안전관리 강화 필요에 따라 산양유에도 아플라톡신 M1 규격을 신설했다.아플라톡신 M1은 아플라톡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24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의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사랑나눔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본원에서는 헌혈을 통한 숭고한 봉사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충북혈액원'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했다.또한 HACCP인증원 6개지원도 3월 내 각 지역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자율적으로 방문해 동참할 계획이다.HACCP인증원은 2018년부터 헌혈을 통한 사회공헌의 가치를 선순환하기 위해
현대건설은 25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차례로 열고 윤영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윤 대표이사는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상무)과 공사지원 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윤 대표이사는 35년 동안 현대건설에 몸 담아온 건설 전문가다. 특히 주택사업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해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를 고급화하고 주택정비사업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대건설의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을 이뤘다.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여성가족부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을 제고하고, 청소년 쉼터 강제퇴소 청소년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청소년복지지원법 개정으로 선별적으로 지원하던 생리용품을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의 구체적인 지원기준과 범위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여가부는 2019년부터 연간 10만4000여명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11~18세)에게 생리용품을 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15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5대를 비롯해 진화인력 97명을 투입했다.벌채 부산물과 강한 바닷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속한 산불진화헬기 투입과 현장 진화인력의 노력으로 야간 산불로 확대되는 것을 차단했다.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로 산림 1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유관기관의 합동수사로 산불가해자 검거를 강화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을 활용, 소비자 안전에 기여한 4개 유통업체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마트는 최우수, 롯데쇼핑·티몬·홈플러스 365플러스는 우수유통업체로 선정됐다.국표원이 최근 3년간 위해제품 신속 차단 실적, 운영매장 수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은 환경부, 식약처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시중 유통 제품 위해성을 평가한 후 위해제품 정보를 유통업체에 전달하며 정보를 전달받은 업체는 오프라인 매장 계산대에서 판매를 실시간으로 자동차단한다.온라인몰은 제품
흥국화재가 24일 소비자보호를 위한 '소비자중심경영'을 선포했다.23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선포식은 25일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알리고 임직원 준수와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행사에는 권중원 사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황현용 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발표했다.권중원 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한 고객만족 가치 실현을 전 임직원에게 방송을 통해 선포했다.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소비자 중심 경영체계 확립, 신뢰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임직원의 가치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자율심의 참여 서약 매체를 대상으로 '열린보도원칙 표기 권장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캠페인은 취재원과 독자 권익보호와 침해구제에 대응해 이용자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을 지향하는 의지표명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 접점을 확대한다.열린보도원칙 표기는 서약매체 홈페이지 메인화면 하단에 텍스트 형태로 올린다.문구 끝에는 고충처리인과 연락처를 반드시 올려 이용자의 실질적인 접근성을 보장한다.인신위 관계자는 "이용자 접근성 보장을 통해 권리침해에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1년 다문화단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사업비는 코로나 환경에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기 위해 3000만원이다.지원 내용은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을 위한 기기와 줌 이용권을 구성한 교육 키트 △디자인 플랫폼 이용권 △다문화가족 대상 취업·창업, 디지털·미디어, 환경 등 분야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한 사업비다.신청자격은 전국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복지기관이다.다음달 9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
서울 광진구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한 실시간 복지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구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구는 소통 창구로 '광진구기초복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구민에게는 새로운 기초생활보장 제도와 변경사항, 임대주택 등 각종 바우처 사업,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등이 제공된다.채널 내 게시판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과 동 주민센터 연락처 등 복지관련 정보가 올려
서울 성동구는 '자동전화 안내서비스'로 불법유동광고물 차단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자동전화 안내서비스는 광고물에 적힌 번호에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대상임을 알리고 자진 철거토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구는 지난해 11월말 기준 불법 유동광고물 3만9972건을 대상으로 4억7600여만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했지만 게시·첨부 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지역 소상공인은 신고나 허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벽보, 현수막 등이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분양광고를 목적으로 하는 불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와 제주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기상청은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
LG전자가 미국 하와이에 상업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한·미 컨소시엄이 하와이 주정부가 추진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관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마이크로그리드는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친환경 전력 시스템이다.컨소시엄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 기술 관련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하와이대, 서울대, 광주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했다.LG전자는 올해 6월부터 하와이 주정부 연구소인 하와이자연에너지연구기구에 투입될 에너지저장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