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전북 부안 야산에 발생한 산불을 끄고 있다. ⓒ 산림청
▲ 24일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전북 부안 야산에 발생한 산불을 끄고 있다. ⓒ 산림청
▲ 24일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전북 부안 야산에 발생한 산불을 끄고 있다. ⓒ 산림청
▲ 24일 산림청 산불진화헬기가 전북 부안 야산에 발생한 산불을 끄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15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5대를 비롯해 진화인력 97명을 투입했다.

벌채 부산물과 강한 바닷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속한 산불진화헬기 투입과 현장 진화인력의 노력으로 야간 산불로 확대되는 것을 차단했다.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로 산림 1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유관기관의 합동수사로 산불가해자 검거를 강화하고, 관련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시 화기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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