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소통과 마음 치유의 방법으로 임직원 심신 강화에 나섰다.서울교통공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부남빌딩에서 김태호 사장을 비롯한 주영수 마음건강위원회 위원장,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건강센터'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운영기관 최초로 2013년부터 직원 심리 상담과 치료를 위한 정신건강 상담센터인 '힐링센터'를 운영해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했다.센터 개원 후 5년 동안 일반 상담은 7943건이 진행됐고 고위험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다.중부 내륙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8도, 인천 -3.4도, 춘천 -7.9도, 대전 -4.3도, 전주 -1.6도, 광주 0.1도, 대구 -0.4도, 부산 2.1도 등이다.현재 체감온도는 서울 -7.1도, 인천 -8도, 춘천 -7.9도, 대전 -4.3도, 전주 -1.6도, 광주 -2.5도,
21일 오후 4시 6분쯤 경남 거창군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거창군 북동쪽 9㎞ 지역으로 북위 35.76, 동경 127.95이고 발생 깊이는 12㎞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지진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더 이상 "불조심"만 외친다고 잡히지 않는다.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화재 발생 원인은 국민의 부주의 외에도 건축·전기·가스 등 복잡·다양화 되고 있다.시대에 맞는 화재안전으로 도약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자가 제도개선에 나섰다. 이들은 '재난약자를 배려하고 사각지대 없는 소방안전기준'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소방청은 20일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 10층에서 화재안전특별대책과 조사추진 정책설명·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소방안전 전문가, 교수, 화재안전특별조사요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명이
소방청은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동안 전국 소방관서가 화재 등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성탄절과 연말연시는 다중이 모이는 대형행사 등이 많아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시장, 백화점, 영화상영관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과 경계 강화가 필요하다.성탄 축하 행사장과 해맞이 명소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을 현장 배치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홍영근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화재 이외에도 한파때 수도계량기 통파나
금요일인 21일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날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낮 동안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남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5시
배우 박신혜가 소방관들의 노고를 덜어주고자 방화복 세탁기를 기부했다.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평소 느끼던 소방관들의 노고와 감사함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고민하던 중 LG에서 방화복 전용 세탁기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부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박신혜는 방화복 전용 세탁기 20대를 설치할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세탁기는 서울 강동소방서, 송파소방서와 박신혜 고향인 광주 지역 소방서 등지에 배치될 예정이다.일반 세탁기는 세탁통이 회전하며 빨래에 가해지는 원심력으로 인해 방화복이 손상돼 성능이 떨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펜션사고를 계기로 관광진흥법상의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또 안전점검 과정에서 관광 사업자들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의 안전 설비를 설치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또 이미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하도록 법령을 개정하고 있는 야영장 외에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 시설에 대해서도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특히 한옥체험업은 현행 '지정업'에서 '등록업'으
서울교통공사는 승강기, 공조기 등 지하철 기계설비 예방 정비하는 유지관리 프로그램에 '수학적분석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로 기계설비 상태를 유지보수하는 '기계설비 자동제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SAMBA)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SAMBA는 송풍기, 공조기, 펌프, 승강기 등 지하철역사 기계장비에 설치한 IoT센서를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 이상 징후 포착 시 이를 자동으로 알려주고
서울 송파구는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 횡단보도 5곳에 LED 집중조명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송파안전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송파안전프로젝트는 △지역 스쿨존 신형 표지판 △학교주변 골목길 보안등 △가로등과 노후 보도블록 교체 △스쿨존 노후 횡단보도 재도색 등을 포함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송파구는 송파경찰서와 공동조사를 통해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 29곳을 지정해 야간 조도를 측정하고, 집중조명등이 필요한 어두운 곳 8곳을 우선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이 가운데 5곳인 △잠실2동주민센터 △웃말공원 △광
■ 김학(투데이코리아 회장)씨 별세, 김웅(투데이코리아 발행인)씨 부친상 = 20일 오전 4시 43분, 서울 동작구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10분, 장지 서울추모(미정). ☎ 02-860-3500
경기도는 '깨끗한 경기도 만들기' 실현을 위한 불법·방치 폐기물 근절 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종합대책은 '2022년까지 방치 폐기물 ZERO, 불법폐기물 근절 깨끗한 경기만들기'라는 비전으로 △관리·감독 강화 △홍보 확대 △적극 대응과 신속처리 △관련제도 정비 등 4개 분야의 추진 전략으로 구성됐다.도는 폐기물의 방치·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지난 7월 '방치폐기물 발생 사전예방과 처리방법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정부가 지난달 발
보건복지부는 19일 암관리법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국가암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국가암검진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계획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19년 7월부터 국가암검진사업에 폐암 검진을 새로 도입하고, 대장암 검진 때 대장내시경검사를 1차 검사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복지부는 2017년부터 실시해온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2019년 하반기부터 국가암검진사업에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시범사업은 국립암센터 등 14개 기관이 55세부터 74세, 30년 이상 흡연경력을 가진 고위험군 대상으로
지난 18일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학생 가운데 1명의 의식이 돌아온 데 이어 1명이 추가로 의식을 회복했다.이로써 부상 학생 7명 가운데 2명이 의식을 회복했고 병원 측은 학생 한 명이 더 의식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희동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에서 "오전 고압산소치료 후 한 학생이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호전됐고, 한 명은 추가로 약간의 명령에 반응하고 조금 발성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고 밝혔다.강 센터장은 "나머지 2명은 조금 의식이 떨어져 있는 상태지만 점차 호전되고
최근 온라인 메신저에서 지인을 사칭해 금전을 취하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하고 있다.이들 범죄는 대부분 50~60대를 겨냥해 자녀, 조카 등으로 사칭하고 3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요구하거나 거절하기 힘든 부탁을 하는 등의 특징을 보인다.방송통신위원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경찰청은 올해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이동통신3사와 알뜰통신 사업자 36개사와의 협력하여 18일부터 '메신저피싱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고 19일 밝혔다.메신저피싱으로 인한
세계 양궁 꿈나무들이 서울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서울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SETEC 전시관에서 '2018 서울국제실내양궁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 12개 도시 17세 이하 청소년 양궁선수 100여명이 참가한다.2013년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는 '서울국제양궁페스타'는 국제 청소년 궁사들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국가 간 우호 증진과 교류를 목표로 하는 대회다.특히 올해는
19일 교육본부는 강릉 펜션사고 수습과 재발방지 대책마련에 주력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강릉 펜션사고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사태가 심각한 만큼, 회의에는 교육부 고위간부 전원 참석으로 진행됐다.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이번 사고가 교육청에 권한이 있더라도 아이들 안전과 직결된 만큼, 교육청 역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앞서 교육부는 18일 강릉에서 발생한 학생 사고와 관련, 상황점검반을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교육부는 관계자는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해 사태 파악과 신속한 대응에
지난 18일 강릉의 한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학생 가운데 일부 학생의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김한근 강릉시장은 19일 오전 강릉시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환자 1명은 상태가 호전돼 보호자들과 간단한 인지 대화가 가능하고 친구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심리적인 상태가 아직 불안정해 의료진의 집중적인 보호 아래 모든 것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김 시장은 "환자 5명은 현재 강릉아산병원에서 지난 18일부터 고압산소 치료를 완료하고 중환자실 입원 중이다"며 "현재 의사 소견으로는 최대 1주일 집중적인 치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는 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메디컬코리아 의료관광 안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의료관광 안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간호사와 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전문적인 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교통수단에서부터 진료예약, 주변 음식점, 숙박시설을 안내한다.또 방문자를 위한 대기 공간도 마련해 외국인 환자와 의료기관 관계자가 만날 수 있는 장소로
스즈키컵 우승으로 베트남의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 말레이시아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지 수 일이 지났지만 그를 향한 찬사는 끝이 없다. 우승 축하금 10만 달러를 빈곤층과 베트남 축구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고, 자신은 영웅이 아닌 평범한 지도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남겼다. 게다가 조국인 대한민국을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으니 이 정도면 9500만 베트남과 5200만 대한민국 양쪽으로부터 무한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유일한 아저씨(?)가 된 셈이다.내가 선생이나 감독의 호칭이 아닌 아저씨로 부르는 이유는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