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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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깨끗한 경기도 만들기' 실현을 위한 불법·방치 폐기물 근절 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2022년까지 방치 폐기물 ZERO, 불법폐기물 근절 깨끗한 경기만들기'라는 비전으로 △관리·감독 강화 △홍보 확대 △적극 대응과 신속처리 △관련제도 정비 등 4개 분야의 추진 전략으로 구성됐다.

도는 폐기물의 방치·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지난 7월 '방치폐기물 발생 사전예방과 처리방법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폐기물 근절 대책에는 도가 건의한 △불법행위자 처벌 강화 △폐기물 적정 처리가능 업체 정보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 △지도·점검 가이드라인 마련 △방치폐기물 처리 이행보증보험금 현실화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이춘구 경기도 환경국장은 "방치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수립, 시행을 통해 폐기물 방치나 투기 등 불법 행위를 근절할 것"이라며 "불법 폐기물 발생을 예방해 도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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