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30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승용·승합자동차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주행거리 인센티브는 감축율(%)과 감축량(km) 중 유리한 실적으로 적용되며 2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
경남도가 대형건설공사의 부실방지와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비 100억원 이상 현장 38곳을 선정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지도·점검한다.5일 도에 따르면 민간전문가는 건설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중에서 도로, 하수도, 산업단지, 건축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해 점검에 대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도는 우선 8일부터 19일까지 공사규모와 공정률 등을 고려해 절·성토, 지하굴착, 구조물 설치 등 해빙기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9곳에 대한 현장을 점검한다. 나머지 현장은 여건에 따라 분기별
부산소방재난본부은 다음달 7일에 치러지는 시장 보궐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 1138곳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소방점검은 시민이 찾는 투표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등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투·개표소를 방문, 소방안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소화기,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확인,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 및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여부 확인 등이다.경미한 불량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관계인에게 주의를 촉구할 방침이다. 기간을 요하는 위반사항은 대상물 관계인·선거관리위원회에 즉시 통보해 선거일
서울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노년층 주민의 편리한 도서 이용을 위해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서비스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대상은 대출 회원 중 강동구 거주 65세 이상 노년층이다. 책이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지 확인한 후 전화로 책을 신청하고, 반납도 전화를 통해서 가능하다.이전의 신청서 제출을 통한 대출보다 훨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인 최대 6권까지 대출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성북·한예종지키기추진위원회' 한예종 이전 반대 SNS 릴레이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성북·한예종지키기추진위원회는 문화재청 의릉복원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검토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모임이다.주민추진위는 석관동에 위치한 한예종이 이전하면 발생할 지역경제 파급과 지역공동화를 우려해 강력히 반대하는 캠페인을 4일 시작했다.첫 주자로 나선 추진위 공동대표 김덕현·이용인 회장은 이승로 구청장과 김일영 의회의장의 동참을 지목했다.석관동은 2000여개의 사업체가 소재하고 그 가운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30분쯤 김모씨. '오늘의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리아퍼니처 A380 다용도 주방콘솔 수납장 1개를 주문했다.구매금액 8만9000원은 이날 오후 10시 35분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로 결제됐다는 문자를 받았다.그 후 '배송중'이라는 문구만 표출돼 24일 사무실 이전을 계획하고 있던 김씨는 구체적인 배달일정을 문의하기 위해 콜센터(☎1588-7410)에 전화를 걸었다."안녕하세요 아리아퍼니처 고객센터입니다. 죄송합니다. 지금은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입니다."김씨는 소비자가 폭증해
국토안전관리원은 전북대 토목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수교량 유지관리 안전점검 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특수시설관리단 군사사무소가 주관한 직업체험은 대학생들에게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공공기관 직업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3일부터 이어진 직업체험은 국토안전관리원 업무 소개, 특수교량 점검 체험, 교량 실시간 모니터링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박영수 원장은 "대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안전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들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
경기 구리시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1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 도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5일 밝혔다.공모사업은 국토부에서 지난 1월 효과가 검증된 우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으로 확산해 국민 편의와 체감도 증진 등의 목적으로 진행했다.공모 결과 90개의 지자체 가운데 △사업수행계획 △관계기관 협업 계획 등을 고려해 구리시 등 2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시는 인접 지역 신도시 개발로 인구와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대중교통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의 본인부담금을 도비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특별지원 대상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의료기관, 선별검사소 등 방역기관에 근무하는 현장 필수 보건의료인력과 지원 인력이다.아이돌봄 지원 기준에 따라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양육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다.정부의 의료진‧방역인력 특별지원의 내용은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이용요금(시간당 1만40원)의 85%까지 정부가 지원하던 90%까지 확대하는한다. 경북도는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4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아파트 분양원가 자료를 은폐했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기자회견을 열고 "SH공사가 분실했다던 마곡지구 분양원가 자료가 지난달 국회 의원실에 제출됐다"며 "원가 자료를 고의로 은폐하고 거짓 진술로 재판부와 시민을 속였다"고 주장했다.경실련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해 12월 22일 행정소송 항소심 재판부에 '마곡 15단지 설계내역서를 사무실 이전 과정에서 분실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서증을 제출했다.그러나 두 달도 안된 지난달
서울 강동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지자체 소유의 건물과 시설물에 지역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지자체의 에너지수급 체계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의 45%를 국비로 지원된다.대상 시설로는 △강동아트센터 100kW △파믹스센터 5kW △서원마을 마을회관 5kW △암사1동 제1경로당 3kW △기리울 경로당 3kW 등 5곳에 116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공공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발생한 일부 직원의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빈틈없는 조사와 신속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LH 경영진은 사안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절대 재발이 없어야 한다는 다짐으로 대국민 사과문을 4일 발표했다.LH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 2일 직원 13인에 대한 직위해제조치를 하고 현재 위법여부 확인을 위한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다.조사 결과 위법사항이 확인될 시 징계 등 인사조치와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등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여성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노동시장을 준비하기 위한 '여성 고용위기 회복 대책'을 4일 발표했다.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일자리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난 1월부터 관계부처 협의, 전문가와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마련됐다.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고용위기로 2019년까지 상승 추세를 보였던 여성 고용상황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했다.그동안 여성 고용률을 견인해 온 30~50대 여성 취업자가 크게 감소하고 고용률 감소폭도 여성 평균보다 높아 더욱 크게 체감됐다.여성 다수가
서울 중랑구는 오는 2분기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노인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구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6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KF94 마스크 5매를 배부한다.마스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만 머물러 있는 노인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다.전달 시 대상자의 안부도 살펴 복지 사각지대의 노인을 발굴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된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스크 지원은 일반인보다 코로나 감염의 위험이 높은 노인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
서울 강북구는 정보화 소외계층에 컴퓨터를 무상 보급하는 '강북 IT 희망나눔 사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희망나눔 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됐던 컴퓨터 사양을 한 단계 높여 정보기기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제도다.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다.2년 이내 강북구와 서울시로부터 PC를 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접수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상자 자격확인을 거쳐 최종 지원여부가 결정된
경기 김포시는 경인아라뱃길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올해 경기도 관광특성화 축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아라마린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매년 7월초 경인아라뱃길 일원에서 수상레저, 워터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됐다.행사는 인천시 서구·김포시·계양구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한국해양소년단·경기세일연맹이 주관한다.김포시는 올해 아라마린페스티벌이 경기도 관광 특성화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공동 주최측과 협의해 온·오프라인 병행 운
경남도는 경남-부산 광역 푸드플랜 공급체계 구축 이후 첫 성과로 3일 경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감자 3톤을 부산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첫 공급은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에서 부산 금정구 친환경농산물급식지원센터로 직배송돼 동래구를 비롯한 금정구, 부산 진구·동구·중구의 87개 초등학교에 공급된다. 이후 강서·기장군 센터에도 공급을 시작해 부산지역 학교로 확대 공급된다.경남-부산 학교급식은 동남권 먹거리공동체 실현의 핵심으로 지난해 수립된 광역 푸드플랜 중 공공 먹거리 공급체계 세부 실행계획의 첫 단계다.올해부터 2022년까지 학교급식
부산시 다음달부터 서면 광무교~충무동 7.9km 구간 BRT 공사에 착수한다.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구간은 가로변 보도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4월 이후 도로 중앙에 BRT 정류소 공사가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BRT가 개통되면 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속도가 12%에서 최대 28.3%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서면~충무 구간 BRT가 완공되면 운영중인 동래~해운대(10.4km), 동래~서면 광무교(6.6
시청자미디어재단은 4일부터 2021년 유아미디어교육-씨앗별 프로젝트'에 참여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공개모집한다.미디어 이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하고 있어 유아기부터 놀이형 교육을 통한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따르면 유·아동(3~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2018년 대비 22%로 전체 연령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한국형뉴딜 사업으로 추진하는 '씨앗별 프로젝트'는 유아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형성과 미디어를 통
대전시는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충청권 간담회에 허태정 시장이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회의는 국토 균형발전 과제를 구체화하고 충청권의 발전전략 공유와 실행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충청권 지역본부장,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허태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충청권 메가시티를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4개 시·도와 당의 공동협력과 결집을 요청했다.허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청권역 연대 협력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광역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