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김포 아라뱃길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아라마린페스티벌 개회식. ⓒ 이명상 기자
▲ 2019년 김포 아라뱃길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아라마린페스티벌 개회식. ⓒ 이명상 기자

경기 김포시는 경인아라뱃길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올해 경기도 관광특성화 축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라마린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매년 7월초 경인아라뱃길 일원에서 수상레저, 워터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행사는 인천시 서구·김포시·계양구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한국해양소년단·경기세일연맹이 주관한다.

김포시는 올해 아라마린페스티벌이 경기도 관광 특성화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3000만원을 지원받아 공동 주최측과 협의해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을 통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로 기획해 시민들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김포아라뱃길 일원에서 펼쳐지는 아라마린페스티벌을 시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수도권 시민들의 한 여름밤 휠링축제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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