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메디오젠(MEDIOGEN·대표 홍준호) 충북 충주공장의 일부 키즈 제품이 사용하지도 않은 원재료명을 표시하다 적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개월의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13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메디오젠(대표 홍준호)은 2022년 4월 19일 '함소아 면역유산균 톡톡업(프로바이오틱스·아연)'을 품목제조 신고하면서 기능성 원료로 '함소아유산균7(Bifidobacterium breve)'을 신고했지만, 2022년 5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기존 품목제조신고 사항과 다른 기능성 원료인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신탁기금 수혜국 중 5개국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교육'을 진행한다.식약처에 따르면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에는 나이지리아, 말라위, 온두라스, 우간다, 인도 등 5개국의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 15명이 참여한다.코덱스는 식품의 국제교역 촉진과 소비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유일한 식품 기준·규격을 제정·관리하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위원회다.코덱스 신탁기금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코덱스 참여를 촉진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프랑스에서 수입되는 고급 버터에서 다량의 대장균군이 또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랑스 회사(LAITIERE DE LA SEVRE)가 제조한 바라뜨 크리미에 가염버터 제품에서 기준치 넘는 대장균군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검출을 위해 채취한 5개 시료에서 모두 대장균이 발견됐고 일부에선 기준치 1000배 이상이 검출됐다.해당 제품은 국산 버터보다 2배 이상 비싼 고급 제품으로 250g 기준 1만6000~1만8000원에 팔리고 있다.지난달엔 해당 제품과 같은 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에르메스 '에쉬레' 제품에서도 기준치 넘는 대장균군
최근 포스코와 넥슨 등의 홍보 영상에서 사용된 남성 혐오 상징이 식품업체 빙그레에서도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3년 전 빙그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빙그레 메이커를 위하여' 영상에서 남성 혐오의 상징으로 알려진 집게 손가락 모양이 발견됐다.해당 게시물을 올린 이용자는 지난 11월 15일 빙그레가 올린 광고 영상에도 집게손이 등장했다고 주장했다.빙그레 로고 머리핀을 착용한 등장 인물이 한 손에엔 빙그레의 바나나맛 우유 용기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집게손 모양을 만들었
최근 A업체 액상분유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물 혼입 조사에 나섰다.식약처는 30일 A업체 액상분유에서 곰팡이 이물질이 발견돼 조사 하고 있다고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액상분유에서 곰팡이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조사중"이라며 "철저한 조사 후 처분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깐메추리알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당국이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업회사법인 조인 맹동지점에서 판매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깐 메추리알'에서 기준치 최대 285배를 넘긴 세균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대한장류공업협동조합이 무작위로 해당 제품 5개에 대한 세균 배양 검사를 한 결과 650만~1425만CFU/g의 세균이 검출됐다. 최대 허용 기준치는 5만CFU/g 이하다.이 식품은 에스앤푸드가 생채움이라는 브랜드로 출시했다. 앞면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마크가 인쇄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를 개최해 기존 국가필수의약품 중 66종 성분을 제외하고 새롭게 지정된 소아용 의약품 6종 성분을 포함한 408종 성분을 국가가 반드시 갖춰야 하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신규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는 아세트아미노펜, 미분화 부데소니드 등 6종 성분 포함된 의약품 7개는 소아 환자에게 필수적으로 사용된다.이 품목들은 대체할 수 있는 성분을 가진 의약품이 제한적인 소아용 의약품이나 의료현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불안정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공급 등 관리체계가 필요해 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직구식품에 사용된 '테오브로민(Theobromine)'을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지정·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테오브로민은 기관지나 폐에 존재하는 미주신경의 작용을 억제해 기침 완화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 성분으로 어지러움, 구역, 두통, 복통 등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을 검사한 결과 테오브로민 사용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 관세청에 통관보류를 요청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온라인 판매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 서울지원은 '2023 해썹 워킹그룹'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해썹 워킹그룹은 해썹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가 이해하기 쉽도록 해썹 관리기준, 인증업체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그룹형 교육이다.지난 24일 워킹그룹은 식육가공업과 식육포장처리업의 축산물 해썹 의무적용 업체와 스마트 해썹 도입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또 대상별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업소를 위해 현장 집합교육도 병행 운영했다.주요 내용은 △선행요건과 해썹 관리기준서 작성 방법 △소규모 해썹 인증업체 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체식품의 표시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이 가이드라인은 식물성 원료 등을 사용해 동물성 식품과 유사하게 만든 대체식품을 제품에 표시하려는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기준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가이드라인의 적용범위는 대체식품을 제조·가공·수입·소분하는 영업자가 대체식품의 용기나 포장에 대체식품임을 표시하는 경우에 적용한다.표시해야 하는 항목은 △'대체식품' 용어 △동물성 식품 등으로 오인·혼동하지 않도록하는 제품명 △동물성 원료의 포함 여부 등 3가지를 모두 표시해야 한다.대체식품이라는 용어는
반려동물 사료에 방부제가 포함돼 있는데도 방부제가 없다고 과장 광고한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게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과장 광고를 한 반려동물 사료 업체 6곳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거짓 광고를 하다 공정위에 적발된 업체는 △나투어리베 △네츄럴코어 △더마독 △데이원 △우리와 △펫스테이트 등이다.이들은 △무방부제 △보존제 무첨가 등의 문구를 사용해 사료에 방부제가 없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공정위의 시험결과 소르빈산, 안식향산 등의 방부제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방부제가 검출된 제품들은 △인섹트도그 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과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스마트 해썹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 박람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정부 혁신 성과를 국민께 소개하고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 정부로 달라지는 대한민국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전시된다.행사는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다.스마트 해썹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제도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국산 버터보다 3배 이상 비싸 버터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에쉬레 무염 버터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다량 검출됐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프랑스산 에쉬레 버터 250g 제품에 대해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해당 제품에서 국내 대장균 검출 최대 허용 기준에 비해 최대 23배까지 많은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이미 유통된 물량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판매 중지·회수 조치할 예정이다.에쉬레 버터 유통 관계자는 "부적합 판정된 제품을 유통과정에서 전량 폐기해 실제 유통된 물량은 없는것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이 오는 22일 'HACCP KOREA 2023'를 개최한다.행사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스마트 해썹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행사 1부에서는 △HACCP 짧은 영상 공모전 수여식 △해썹 제도 발전과 적용 우수영업장 표창 △SNS 우수 서포터즈 △스마트 해썹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여식 등이 진행된다.2부는 '스마트 해썹 전환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전략'을 주제로 산·학·관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3부에서는 '수출국 식품안전관리 동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도투락식품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표시하지 않고 제조·판매한 빵류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20일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대상인 달걀, 우유, 대두, 밀이 함유된 원재료를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료를 표시하지 않은 도투락식품의 3개 제품이다.회수 대상은 △정항우케익제빵소착한밤식빵 △롤케익 △꿀호두단팥빵 등 소비기한이 2023년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로 표기된 3개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부산 사상구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함께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하는 안전성 집중검사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위해성분을 함유한 식품이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집중검사 기간 동안에는 면역력 강화, 성기능 개선,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하는 등 위해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겉포장을 개봉해서 확인한다.또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원료·성
12년 동안 담합해 제품 가격을 올리고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의 제품을 사고팔기까지 한 드라이아이스 제조·판매사 6곳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드라이아이스를 제조·판매하는 6개 사업자가 2007년 5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가격을 인상하고 서로 제품을 사고팔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로 담합한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8억6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동광화학, 선도화학, 어프로티움, 에스케이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창신화학, 태경케미컬 등 6개 업체는 2005년 시장에 새로 진입한 사업자로 인해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은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위생검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전·충청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위생 검사 신청을 받고 있다.그 결과 지난 9월 2곳, 지난달 4곳, 11월 현재 1곳 등 7곳을 검사·완료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대전지원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과학화 장비란 시설물이나 제조도구에 대한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때 사용하는 기기다.현장에서는 아이들
관절 건강에 도움된다고 알려지며 찾는 사람이 많아진 보스웰리아환에서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진바이오에서 제조하고 티에스커뮤니티가 소분·판매한 보스웰리아환이 금속성이물질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중단·회수조치 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2종으로 비닐 포장된 500g 제품과 병에 담긴 300g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소비 기한이 2025년 7월 13일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한다"고 말했다.
정화식품 한입오징어다리 조미건어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정화식품이 제조한 한입오징어다리 제품이 대장균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내년 5월 18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