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 관계자가 과학화장비를 활용해 대전·충청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내 급식시설을 위생검사하고 있다. ⓒ HACCP인증원
▲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 관계자가 과학화장비를 활용해 대전·충청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내 급식시설을 위생검사하고 있다. ⓒ HACCP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원은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위생검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해썹인증원 대전지원은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전·충청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위생 검사 신청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지난 9월 2곳, 지난달 4곳, 11월 현재 1곳 등 7곳을 검사·완료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대전지원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화 장비란 시설물이나 제조도구에 대한 위생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때 사용하는 기기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급식판, 수저 등 기본사항부터 냉장·냉동시설, UV소독기, 조리대와 같은 기구의 정상 작동 여부와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또 아이들의 보육환경 향상과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교육과 참여시설과의 상담도 진행한다.

이주연 대전지원장은 "인증원은 공공가치 기반의 경영혁신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안전을 위해 인증원의 전문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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