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의 '1호 결재' 사안인 '저출산 극복' 시책이 현장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도는 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임산부·아이 동반 고객 전용 매표창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양승조 지사와 임산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관계자, 천안 버스 업체 대표,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열린 개소식은 지사 인사말, 전용 창구와 안내 스티커 부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전용창구 설치는 지난 2일 양 지사가 첫 결재 시책으로 재택한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개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9∼11일 코엑스에서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로봇융합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인공지능 활용 전문가 좌담회, 인공지능 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이어진다. 100개 기관과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고 170개 부스가 마련된다.전문가 좌담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동원 SW 콘텐츠 연구소장, 한국천문연구원 이형목 원장,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 등이 참석한다. 좌장은 한국인공지능협회 박은정 공동회장이 맡는다.11일 열리는
서울액션스쿨이 '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첫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3회째인 대회는 오는 8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액션스쿨, 블랙, FC네바, FC어벤져스, 풋스타즈 5개팀은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하는 한 팀을 선발한다. 예선에서 1위를 한 팀은 결승전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다.선호삼 서울액션스쿨 배우는 "매주 두차례씩 파주체육관에서 연습하고 있다"며 "정두홍 무술 감독님도 직접 선수로 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 배우는 가장 경계해야 할 팀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6월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 보성을 찾아가 복구활동에 참여한다고 행안부가 6일 밝혔다.보성 지역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319㎜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천제방이 유실돼 농경지가 매몰되는 등 피해를 봤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보성에서 유실된 하천제방에 마대를 쌓는 작업에 동참하고, 현장에서 응급복구 활동을 벌인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국군장병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한다.행안부는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한 우리 문화를 직접 알리는 기자가 된 것이 너무 기쁩니다."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문화정보원 시민기자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자부심과 긍지로 똘똘 뭉쳤다.한국문화정보원은 최근 2018 문화포털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이현웅 원장은 "21명으로 기자단을 꾸려 6개월 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간다"며 "기자단은 문화포털 공감리포트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게 된다"고 말했다.기자단은 문화포털 공감리포트를 통해 공연을 비롯해 축제, 여행, 전시, 문화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글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공모전은 △콘텐츠 △정보기술(IT) △디자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한글 글꼴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이나 스마트폰에서 구동 가능한 한글 소프트웨어, 한글 무늬가 들어간 문구류 등 한글을 소재로 한 새로운 유형의 상품 아이디어가 있다면 국적,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0까지 진행되며 당선작은 오는 9월 중에 발표된다.대상 1작품(상금 1500만원), 우수상 3작품(콘텐츠·정보기술 800
전 국민의 골칫거리인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 정부와 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친다.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조찬 정책간담회'를 했다.김 장관은 인사말에서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많이 느끼셨겠지만 국민은 미세먼지에 매우 큰 관심을 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깨끗한 공기 질을 원한다"고 말했다.그는 "대기오염 문제는 화석연료를 이용해 번영을 이룬 우리가 치러야 하는 값"이라며 "미세먼지를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또 불이 났다. 같은 차종에서 주행 중 불이 난 사고는 올해 들어 알려진 것만 벌써 3번째다.6일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24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신도시 분기점(인천공항 방면) 인근에서 A(50)씨가 몰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이 사고로 A씨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크게 번지기 전에 A씨가 차량을 멈춰 세우고 대피한 탓에 부상자는 없었다.A씨는 출동한 소방관에게 "운전 중 보닛 쪽에서 흰
유럽 의약청(EMA)은 유럽연합(EU) 전역에 중국산 원료로 만들어진 발사르탄(valsartan)이 함유된 고혈압과 심장병 치료제 회수령을 내렸다고 로이터 통신과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신문들이 5일 보도했다.EMA는 중국 저장(浙江) 화하이(化밑에 十海) 제약회사가 생산한 발사르탄 원료에서 발암성 불순물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EMA는 현재 이 문제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발사르탄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긴급 심의하고 있다고 말했다.발사르탄은 원래 스위스의 노바티스 제약
국방부는 6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 보성, 여수, 장흥과 전북 전주의 재해 복구를 위해 장병 500여 명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보성, 여수, 장흥에는 육군 31사단 장병 455명과 장비 6대가 투입돼 경작지에 유입된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고 있다.전주에는 육군 35사단 장병 100명이 투입돼 전주천의 부유물을 제거 중이다.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은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펼치는 등 국민의 군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하반기에 삼성과 미래에셋 등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위험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금융감독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7개 금융그룹 위험관리 담당 임원(CRO)을 불러 간담회를 열어 금융그룹 위험관리실태 평가 기준 초안을 설명하고 현장점검 협조를 요청했다.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금융그룹 위험관리 실태평가방법과 평가 시 고려사항을 제시했다.금융당국이 이달 초 발표한 위험관리실태 평가 기준 초안은 금융그룹의 △위험관리 체계 △자본 적정성 △내부거래·위험집중 △지배구조·이해 상충 등 4개 부문에서 18개 항목을 평가해 5등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5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열었다.가스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 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행사다. 가스 안전관리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SK이노베이션 임성배 전무가 고압가스 생산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국가 에너지·화학 산업 발전과 수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인우공영 이두형 대표이사와 폴리미래 윤기엽 상무가 산업포장을 받았다.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에너지 전환과 수소사
산림청은 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와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기후변화와 난개발 등으로 숲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오늘날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발굴해 국민에게 소개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대상은 산림·도시숲·학교숲·마을숲·숲길 등으로 숲을 사랑하는 개인·단체·기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접수 방법은 다음달 17일까지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진과 제출하면 된다.산림청은 숲의 생태·경관적 가치와 역사·문화, 관리주체의 노력, 공동체·지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부터 8일까지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18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11년에 시작된 박람회는 올해 8회째를 맞는다.올해 박람회는 귀농·귀촌 인구 50만명 시대를 맞이해 '귀농·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과 여성,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4차 산업혁명 등의 주제에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박람회는 단순 귀농·귀촌 정보제공, 지역특산물 홍보․판매 등의 행사를 지양하고 맞춤형 정보와 상담
6일 오전 4시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의 한 도롯가에서 불이 난 차 안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소방당국은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던 중 내부에서 시신을 발견했다.시신의 나이와 성별 등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숨진 사람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다.
사제 폭죽 산지로 유명한 멕시코 중부 소도시에서 5일(현지시간) 연쇄 폭발사고가 나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쳤다고 밀레니오 TV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이날 오전 9시 30분쯤 수도 멕시코시티 북쪽에 있는 폭죽 산지 툴테펙의 한 무허가 폭죽 제조 작업장에서 폭발이 났다.폭발로 난 불이 옮겨붙는 바람에 인근 작업장과 폭죽 창고에서 4차례에 걸쳐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최초 폭발 후 경찰, 소방대원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이 사상자를 구조하려고 현장에 몰려든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 2차 폭발이 일어나 피해를 더 키웠다.사망자 중 2
집회 차단을 목적으로 2013년 덕수궁 대한문 앞 보도에 세워진 화단이 사라질 전망이다. 보행에 불편함을 준다는 시민 민원이 끊이지 않아서다.서울시 관계자는 6일 "중구청에서 화단을 없애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화단을 철거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대한문 앞 화단은 쌍용차 해고 노동자 집회가 한창이던 2013년 4월 만들어졌다.2012년 4월 민주노총 쌍용차 지부가 숨진 조합원들을 위한 분향소를 세웠고 주변에 용산 참사 철거민 단체들의 천막도 생겼다.서울 중구청은 1년간 자진 철거를 요구하다가 2013년 4월 천막을
울산시가 올해로 9년째 초등학교 안전일기 쓰기 사업을 추진한다.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64개 초등학교, 2만3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16명이 안전일기 쓰기상을 받는 등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는 참여 희망 31개 초등학교에서 4학년생 4481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일기를 쓴다.이 사업은 호기심이 많고 위험에 대한 인식이 적은 어린이의 특성을 고려해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위험을 깨닫고 안전의식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울산시와 울산교육청이 여름방학 과제물로 나눠주는
자동차 정비자격 없이 어린이 통학차량 수백대를 튜닝해준 무허가업체들이 경찰에 처음으로 적발됐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자동차관리법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무등록 정비업체 대표 A(36)씨와 B(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또 무허가업체들에 명의를 빌려주고 교통안전공단 전산시스템에 허위 입력을 해준 혐의(업무방해)로 C(55)씨 등 공업사 대표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경기 의정부와 경남 사천에서 무등록 정비업체를 운영하면서 2016년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315대를 튜닝 작업해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실시간으로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국내 보안관제 체계는 전문 인력 기반의 수동 분석 중심으로 운영된다. 급증세에 있는 신·변종 사이버 위협에 효율적으로 맞서기엔 물리적으로 어렵다. 이에 보안관제 자동화 전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다.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는 앞으로 3년 동안 '보안관제 전용 AI 기술'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올해는 보안관제 전용 학습·테스트 데이터 생성, 특징 추출·조합, 정규화, AI 실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