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협약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 공간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25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던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휴게소 248곳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해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이로 인해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 모든 휴게공간 △졸음쉼터 △휴게소 △주차장휴게소 △수도권 버스정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오는 22일부터 2일간 외무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외재난관리자과정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과정은 5급 외교관 후보자와 7급 외무 영사직 80명을 대상으로 해외재난 발생 때 해외체류 국민과 재외동포의 안전 확보 등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했다.최근 세계적으로 테러와 대규모 자연재해로 인한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여행객 수와 재외국민 안전사고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공관의 영사 업무 역시 급증해 해외재난에 대한 범정부적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신규 개설된 과정에서는 재
학생들을 미세먼지의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걱정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가 힘을 합쳐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육부와 에너지‧환경 통합형 학교 미세먼지 관리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범부처 합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양 부처는 앞으로 5년간 300억원을 투자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학교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학교 두 기관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과 연계해 과학기술적 근거 기반으로 학교 미세먼지의 해결책을 마련할
동행복권은 제84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4, 26, 32, 36, 39, 42'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38'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각 20억3547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8077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39명으로 166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319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73만59
19일 오전 11시 21분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 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이모(43)씨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다.소방본부는 이씨가 전선을 전기용접기와 연결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사현장에서 이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 전화가 걸려와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말했다.경찰은 차단기가 올라간 상태인 것으로 보고 공사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지난달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10명이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에 투숙하다가 3명이 숨지고 7명이 병원치료를 받는 등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달 17일 펜션에 투숙한 이들은 다음날 18일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다. 18일 오후 1시 12분쯤 펜션 주인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사고 원인은 펜션 내부 부실 시공된 보일러로 인한 배기가스 누출로 밝혀졌다.강원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8일 수사가 한달만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수사본부는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 A(45)씨, 펜션 운영자 B(44)씨 등 2명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
행정안전부는 '유·도선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을 모집해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2017년 도입된 현장관찰단은 지난해 성수기간(4~11월) 동안 144건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현장관찰단의 지적에 따라 선착장 난간 설치, 인명구조선 표식과 구명장비 개선, 파손된 화재발신기 교체, CCTV 안내문 등이 설치됐다.현장관찰단은 국민 관점의 아이디어, 지자체 등과의 합동점검과 안전관리 홍보 활동도 벌였다.권역별 지원자 가운데 선박 전문가나 관련 분야 종사자를 우선적으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했다.16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시흥시 대야동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엄모(51)·김모(53)씨 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엄씨 등은 이날 공사현장 39층의 밀폐된 공간에서 방독면을 착용한 채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위해 갈탄을 피우고 있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들은 전날 오후 6시쯤 퇴근했다가 같은 날 오후 11시와 이날 오전 4시에 추가 작업이 있어 다시 공사현장으로 들어간 것으
16일 오후 12시 17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돼 승객 100명이 대피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합정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발생한 연기가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다.공사는 승객 100명을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했다. 연기가 유입되지 않은 2호선 합정역 승강장은 정상 운행했지만 오후 12시 28분쯤부터 6호선 열차 12대가 무정차 통과했다.열차는 연기가 모두 빠진 오후 1시 5분쯤부터 정상 운행했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현재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본부는 모터가 가열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CCTV, 비상벨 등이 설치돼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의 길거리 안전이 강화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이같은 내용의 안전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청은 최근 2년간 발생한 범죄 자료를 분석해 시설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결정했다. 해당 지점별로 국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완이 필요한 시설도 선정했다. 지점들은 안전시설의 설치가 미흡해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이 각종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안전시설 보완이 필요한 장소다.지자체는 선정된 지
서울 대성고 3학년생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아라레이크 펜션 참사와 관련, 펜션 보일러시공업체 대표와 펜션 운영자 등 2명이 구속됐다.춘천지법 강릉지원 김세욱 판사는 14일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를 적용, 경찰이 신청한 3명의 구속영장 가운데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 C(45)씨, 펜션 운영자 K(44)씨 등 2명에 대해 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이어졌다.김 판사는 "펜션 운영자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고,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김용균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안전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경기 군포의 한 제지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13일 경기 군포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쯤 군포시 금정동 대화제지 공장의 작업자 ㄱ(47)씨가 전동 '리와인더(종이 등을 감는 기계)'에 왼쪽 팔 부위가 끼인 채 발견됐다.ㄱ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ㄱ씨는 제조된 종이가 리와인더에 감기는 과정을 점검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입사 7개월 차인 ㄱ씨가
소방청은 겨울철 날씨가 추웠다 풀렸다를 반복하면서 아파트나 지하차도 입구 등에서 고드름이 떨어져 사고가 나거나 사람이 다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구조대가 고드름 제거를 위해 출동한 건수는 2016년 684건, 2017년 862건, 2018년 3485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지난해 출동건수가 급증한 것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한파특보가 많았기 때문이다.지난 3일 서울 동작구 상도터널 입구에서 고드름이 떨어지면서 지나가던 운전자들이 놀라 급정지해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지난해 2월
동행복권은 제84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11, 14, 30, 33,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각 11억1609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8명으로 3593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90명으로 126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9648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90만196
부산의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 근로자가 금형에 끼여 숨졌다.10일 오전 10시쯤 부산 강서구 지사동 플라스틱 사출 공장 금문산업 근로자 이모(43)씨가 대형 금형과 금형 사이에 끼여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직원이 발견했다.이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경찰은 이씨가 1.3톤짜리 금형 '호이스트' 장비로 들어 다른 금형에 붙이는 작업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씨는 하청업체 정규직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노동부 직원들이 작업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현장을 살피고 있다"며 "경찰은 목격
제천 화재 참사 건물주가 항소심서에서도 징역 7년의 중형을 받았다.발화 유발한 1층 천장 얼음 제거 작업자는 징역 5년, 여탕 세신사 등 건물 관계자 3명도 집행유예 4~5년이 선고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10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건물주 이모(54)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7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를 비롯해 △업무상 과실치상 △화재 예방·소방시설 설치유지와 안전관리법 위반 △건축법 위반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와 사업법 위반 등 모두 5건이다.재판부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9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이근영 프레시안 경영대표를 인신협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감사에는 민병복 뉴스핌 대표가 선임됐다.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3대 언론단체로서 그에 걸 맞는 위상을 가질 수 있도록 협회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하고 협회 회원사들의 실질적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신문이 미디어를 넘어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기반을 다지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협회의 위상에 부합하는 공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회원사 구성원
지난 8일 오후 5시 23분 김천시 대광동 공업단지에 있는 환경 관련 업체 S사에서 저장탱크가 폭발하는 바람에 변씨가 숨졌다.변모(27)씨는 입사 4개월 만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공장설비업체 소속인 변씨는 동료 4명과 2.5톤짜리 저장탱크를 설치한 뒤 공기가 유출되는 소리가 나자 이를 확인하다가 사고를 당했다.황산-니켈 저장탱크(높이 2m, 둘레 1.9m)에 공기를 주입해 뚜껑 이음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던 중이었다.탱크 안에는 화학물질이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동료 직원은 "변씨가 지난해 9월
동행복권은 제84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4, 11, 28, 29,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27'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각 20억4296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1명으로 667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275명으로 149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58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85만2019명이
지난달 강릉에서 발생한 펜션사고로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학생 1명이 추가로 퇴원했다.5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사고 이후 지금까지 병원에 남아 치료를 받아온 학생 2명 가운데 1명이 이날 오후 1시 퇴원했다.이로써 강릉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학생 5명 가운데 4명이 퇴원했다.같은 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인 나머지 학생 1명도 정밀검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 주에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학생은 현재 인지기능이 정상이고 식사와 보행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퇴원한 학생 3명에 대해서는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