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돼 소방대원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 연합뉴스
▲ 16일 오후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돼 소방대원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 연합뉴스

16일 오후 12시 17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돼 승객 100명이 대피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합정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발생한 연기가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다.

공사는 승객 100명을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했다. 연기가 유입되지 않은 2호선 합정역 승강장은 정상 운행했지만 오후 12시 28분쯤부터 6호선 열차 12대가 무정차 통과했다.

열차는 연기가 모두 빠진 오후 1시 5분쯤부터 정상 운행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서울교통공사와 소방본부는 모터가 가열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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