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홈쇼핑, 온라인 마켓 등에서 인기 있는 크릴오일 제품을 포함해 코로나19로 소비가 증가한 가정간편식과 면역력 강화 표방식품 등을 오는 26일까지 수거·검사한다고 14일 밝혔다.검사대상은 최근 1년간 인터넷 뉴스,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키워드 분석 결과와 네이버 등 온라인 마켓의 최근 3개월간 판매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크릴오일 제품은 사용 금지된 추출용매나 항산화제 성분이 들어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인지질 함량이 표시·광고된 제품은 실제 해당 제품에 인지질이 얼마나 들어 있
엔지니어로 근무하는 세이프타임즈 독자 A(36)씨는 3월 베트남 출장이 잡혔다. 출국 5일전부터 회사에서 합숙에 들어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음성. 일정대로 출국할 수 있었다.하지만 베트남에 도착 후 바로 근무할 수 없었다. 베트남 규정에 따라 현지 도착 이후 지정된 호텔에서 14일간 격리를 해야했다. 방밖으로 나갈 수 없어 식사는 도시락으로 해결했다.격리기간 동안 2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 확인서를 발급 받았다. 한국인들 대상 불시 검문과 검역이 강화됨에 따라 확인서와 여권을 갖고 다녀야했다.베트남은 지난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다양한 집진방식의 공기청정기 분야 특허출원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허청은 공기청정기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2010년 71건에서 지난해 507건으로 7배 이상, 최근 5년간(2015~2019년) 연평균 52.4%씩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미세먼지에 대한 유해성 인식으로 청정공기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급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특허출원의 출원인 유형을 보면 중소기업(31%), 개인(26%), 대기업(23%), 중
전국의 오래된 건축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된다.국토교통부는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개선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의 본격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맞춤형 정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인 한국수자원공사 물사랑 어린이집을 찾아 그린리모델링 사업 도입에 따른 건축물 에너지성능, 공기질 등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윤관석·박홍근 국회의원, 박영순 국회의원 당선자, 변창흠 LH 사장, 박재현 수
식품의약품안전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6년동안 1조2000억원 규모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전담할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사업단은 이날 4개 부처 정부 관계자와 사업단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 단장은 김법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교수가 맡았다.개소식에 이은 창립이사회에서 참석 이사진들이 사업단의 설립경과와 계획을 보고받고,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4개 부처는 K-방역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운전법과 주의사항을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제공한다.우아한형제들은 12일부터 안전운전 캠페인 '민트라이더 시즌 6'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015년 시작한 민트라이더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안전운전 캠페인이다. 지난해까지 3만9915명이 참여했다.이 캠페인은 안전모 착용에 대한 인식 전환부터 안전운전 서약, 안전운전 가이드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교육을 제공해 자영업자와 라이더로부터 높은 호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덜달고·덜짜게 생활 속 실천 영상(UCC) 공모전을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공모전은 나트륨 줄이기와 당류 줄이기 2개 콘텐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제작영상을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공모전 홈페이지(www.na2020.co.kr)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12편을 선정해 식약처장상·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수상작은 '마이나슈 TV' 유튜브·페이
소방청은 우리나라 첫 소방관인 금화군 창설일인 1431년 5월 13일에 맞춰 스페셜로고를 오는 13일 네이버 첫 화면에 게시한다고 12일 밝혔다.우리나라 첫 소방관인 금화군의 첫 발걸음을 재조명하기 위해 네이버의 스페셜로고 '처음 프로젝트'와 협업했다.해당 로고를 클릭하면 우리나라 첫 소방기관인 금화도감의 탄생과 창설 배경, 기관설치를 위한 세종의 노력 등을 웹툰으로 확인할 수 있다.소방청 관계자는 "옛 선조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들을 되새기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5차 국무회의에서 제1차 기반시설관리 기본계획(2020~2025)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기본계획에는 '세계 일류의 기반시설 관리로 강한 경제, 고품격 생활안전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기반시설 관리 거버넌스 정립 △기반시설 안전등급 관리 △스마트 유지관리 신기술 개발을 통한 일자리 확대 △선제적 투자를 통한 미래부담 경감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시설별로 산발적으로 수립됐던 15종 기반시설의 유지관리계획을 '기본계획-관리계획-실행계획'의 입체·종합적 관리체계
국민권익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민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ICT 솔루션을 활용한 '2020년 국민 생활문제 해결 솔·직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솔·직은 ICT 솔루션(Solution)을 국민이 직접 개발한다는 뜻이다.'솔·직 챌린지'는 모바일 앱, VR·AR, 데이터, AI 등 ICT 기술 기반의 독창적인 해결책의 개발과 활용을 통해 국민의 생활불편 사항이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모전이다.'솔·직 챌린지'는 정부가 국민 대다수가 일상생활 속
서울시는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공건설 사업추진 때 기획단계부터 준공까지 공종별로 안전 총괄계획가(MP)를 참여시킨다고 12일 밝혔다. 안전MP는 기획단계인 공모에서 기본안전보건대장, 설계지침서, 과업지시서의 안전분야를 검토한다.계획·중간·실시 등 설계단계는 설계안전보건대장 등 안전분야를, 공사단계는 공사안전보건대장, 안전관리계획서, 현장 안전분야를 검토한다.발주자, 설계자, 시공자가 사업단계별 중점 관리할 위험요인 감소방안(기본·설계·공사안전보건대장)과 공사 착공시 시공자가 공사현장의 위험요인 감소방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조리한 음식을 적정한 온도로 보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2일 밝혔다.최근 5년간 계절별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4월부터 6월까지 879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환자 1744명의 50.4%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퍼프린젠스는 자연계에 널리 분포해 사계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포자(균의 씨앗) 생성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격한 매출액 감소, 투자 자금 연기 등 경영난에 시달리는 창업후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에 대해 최대 3억원까지 자금이 지원된다.서울시와 신용보증기금은 11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핀테크 창업기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시가 운영하는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해 최대 3억원까지 기업의 예상 소요자금만으로 우대보증을 지원한다.우대보증을 통해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에 대해 최소 66
해양수산부는 선박 음주운항 처벌 강화를 위한 개정 '해사안전법', '선박직원법'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개정 법률은 지난 2월 28일 발생한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의 광안대교 충돌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음주상태로 선박을 운항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개정된 해사안전법에 따르면 5톤 이상 선박운항자나 도선사가 음주운항 중 적발되면 △혈중알코올농도 0.03~0.08%는 징역 1년이나 벌금 1000만원 이하 △0.08~0.20%는 징역 1~2년이나 벌금 10
지난달 13일 첫 지급을 시작한 아동돌봄쿠폰 돌봄포인트의 사용처가 대부분 동네마트, 일반음식점 등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받은 업종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아동돌봄쿠폰을 받은 183만명의 보호자(아동 수 기준 236만명)가 지난달 30일까지 소비한 업종을 8개 카드사로부터 회신받아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돌봄포인트 9445억원의 43.5%인 4100억원이 지역에서 직접 소비한 것으로 파악됐다.주요 소비처는 동네마트 1559억원(37.9%)으로 가장 많았다. 일반음식점 697억원 (16.9%), 의류·잡화 356억원(8.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세포·조직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수거해 미생물, 보존제 등을 검사한다고 11일 밝혔다.채택된 청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인체세포·조직 배양액 함유 미스트 제품을 사용한 뒤 뾰루지, 홍조, 피부 가려움증 등이 생겼는데 안전한지 알고 싶다'는 내용이다.미스트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건조함 등을 해결해 주는 제품으로, 기초화장용 제품류 가운데 수렴‧유연‧영양 화장수에 해당한다.안전검사에서 수렴·유연·영양 화장수 제품을 중심으로 피
온라인 푸드 마켓 컬리에서 판매한 피꼬막 제품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돼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수산물 패류독소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수거검사 결과 피꼬막 1개 제품에서 패류독소가 기준치(0.8㎎/㎏)를 초과(1.4㎎/㎏)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회수조치 한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유통경로를 파악해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마시고, 판매·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재청과 충남 부여군은 고대백제 사비기 시절 왕궁을 방어했던 부소산성에 방재설비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왕궁의 후원 기능도 했을 것으로 보이는 부소산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많은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다.국가지정문화재인 부소산성(사적 제5호) 외에도 충남도 문화재자료인 사자루(제99호), 영일루(제101호), 삼충사(제115호) 등 여러 문화재가 있지만 산속에 있어 화재나 방범에 취약한 상황이다.문화재청은 문화재보호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누각과 사당 등에 화재감지기와 옥외소화전 설치, 폐쇄회로TV(CCTV)를 증설하기로 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안전 사용법 등을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알려주는 '약 바르게 알기' 교육대상을 올해부터 장애인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은 대한약사회, 14개 시·도, 지역 의약단체 간 협력을 통해 실시된다. 2015년을 시작으로 6년째 시행하고 있다.교육내용은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사용할 때 주의할 점 등이다. 영유아, 초·중·고등학생, 어르신·장애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사회적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교육도 실시한다.교육 신청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홈페이지(www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대국민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020 해양안전‧연안안전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해양안전 공모전'은 2014년부터 해양수산부 주최로, '연안안전 공모전'은 2015년부터 해양경찰청 주최로 개최됐다. 올해부터는 공모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기적인 정책 공조를 위해 통합해 개최된다.공모전은 '안전한 바다이용과 해양사고 예방'을 주제로 포스터, 동영상(UCC), 웹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