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주거 취약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해결에 나섰다.구는 산하 출자 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을 활용한 제1호 공헌 사업을 통해 임대료 1만원짜리 청년 주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는 동작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성장 출자기업으로, 핵심 정책인 도시 정비 지원과 청·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이에 설립 이래 최초로 수익금을 구민의 복리 증진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실현 등으로 환원하기 위해 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시 친환경 아파트를 만들면 임대주택을 짓거나 토지 기부채납을 하지 않아도 인센티브로 용적률 상향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서울시는 17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기후동행 용적률 인센티브(가칭) 항목을 포함시키고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개정 계획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지능형 건축물 등 친환경 건물 인증을 받을 경우 별도의 혜택을 준다는 게 핵심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또는 토지를 공공에 낼 때만 받을 수 있는 용적률(상한 용적률)을 인센티브로 주는 방안이
오는 6월부터 서울시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이 용적률 최대 400%를 적용받는다.서울시의회는 지난 8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은 준공업지역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건설할 때 공공기여 등에 따라 현재 250%로 제한된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용적률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물 지상층 면적 합의 비율이다. 용적률이 높다는 것은 건물을 높이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뜻해 건설업자의 사업성에 도움이 된다. 정부는 적정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용적률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가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1683가구 대단지로 개발된다. 서울 금천구 시흥3동 청기와훼미리 맨션은 서울시의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해 특화단지로 조성된다.서울시는 지난 1일 소규모 주택 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노원구 상계동 177-66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노원구 상계동 177-66 일대엔 모아주택 5곳에 추진된다. 기존 769가구에서 913가구가 늘어난 1683가구가 2028년까지 공급될 계획이다.소위원회에선 금천구 시흥동 청기와훼미리 맨션 모아주택 사업 안건도 통
■ 분야별[정치]▲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예방(10:30 한국기독교회관 한국교회총연합,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예방(11:00 한국기독교회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함께하는 AI의 미래" 공공부문 초거대 AI활용 추진 현장 간담회(14:00 더존비즈온 을지로점, 서울 중구 을지로 29)윤재옥 원내대표, 원내 대책 회의(09:00 국회 본관 245호)▲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대표·홍익표 원내대표
충북 청주시가 청년 삶 전반을 고려한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17일 시에 따르면 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소외 없는 청년복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주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친화적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중점 투입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의 대표 공약인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창직 활성화와 시민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한다.청년특화지역 조성 사업은 대현지하상가에 청년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청년 유동인구 유입을 통해 원도심 슬럼화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청년 창업 지원센터 △청년창업자 입주공간 △청년예술인을 위한
소득, 자산보유 등 꼼꼼한 심사를 거쳐 입주가 확정되는 공공임대주택. 30대 직장인 A씨는 소득 기준에서 미세한 차이로 입주 자격을 얻지 못했다. 최근 A씨는 공공임대주택에 1억원 상당의 외제차가 주차돼 있는 것을 목격했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편법 고가차량 보유나 외부 고가차량 장기 주차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고가차량 주차관리 강화를 위해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지난 5일 개정됐다.앞으로 외부차량 주차 제한 철저 단속, 기준가액 미만 차량에 한해 주차등록 허용, 방문 차량
■ 분야별[정치]▲ 대통령2024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09:45 한국거래소)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10:40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실장 임명장 수여식(15:3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정부 시무식(09:00 정부세종청사)국무회의(10:00 정부세종청사)▲ 국민의힘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2024 국민의힘 대구·경북 신년인사회(15:30 엑스코 서관 325호 /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로 10)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윤재옥 원내대표, 매일신문 주최, 2024 대구·경북 신년교례회(18:00 호텔수성 3층 컨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임차형 공공주택의 입주 가능자격과 매물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됐다.SH공사와 KB국민은행은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KB부동산 플랫폼에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임차형 공공주택은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과 보증금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이다. 각각 SH공사가 민간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민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거나 민간 주택 입주민의 보증금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공공주택 입주자로 선정되면 직접 공인중개사를 통해 입주를 희망하는 주택을 찾아야 했다. SH임차형 공공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를 위해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하기로 했다.SH공사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상담소를 통해 서울시 모든 자치구의 주거취약계층 밀집지역 중심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SH공사는 △보증금 무이자 대출지원 △이사비·생필품비 지원 △서울형 반지하 바우처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신청·접수 방법을 안내한다.공사는 도우미 40명을 배치해 전세임대주택 등을 물색하고 필요하다면 주민센터·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동행하는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김현동 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신청을 수시 접수 받고 있다.LH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과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는 피해주택 매입을 신청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수시 접수는 특별법에 따라 유효기간 내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법 개정에 따라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LH는 피해자로부터 우선매수권을 양수하고 피해자 대신 경·공매에 참여해 일정 조건에 맞을 경우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게 된다.주택을 낙찰 받게 되면 피해자에게 시세 30~50% 수준의 저렴한 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성남분당을)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주택에 대한 소규모정비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빈집 및 소규모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9일 밝혔다.김 의원은 고질적인 침수 피해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반지하주택의 주거환경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 토론회를 진행했고, 반지하주택 해소를 위한 법률 개정 방향을 연구해 법안을 발의했다.특례법 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반지하주택밀집형 주택정비사업을 법률로서 규정하는 동시에 재해취약 지역에 대한 정비·방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광역도시공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0일 SH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하자보증기간 이후에도 긴급시설민원 대응 전담조직 'CS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민원응대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한 노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또 중대 긴급 시설보수 민원 발생 1시간 이내 신속 대응체계 구축, 2시간 이내 원인 파악, 1일 이내 긴급보수나 응급조치를 완료하는 '중대 긴급 시설보수 1대2대1 대응체계'를 구축해 임대주택 입주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조치
서울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임대관리센터는 지난 28일 성북구 미혼모자시설 '달빛둥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3일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임대관리센터에 따르면 달빛둥지는 다가구 임대주택(SH공사)을 활용해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모자시설로 지하 1~3층 규모로 10세대가 생활이 가능하다.달빛둥지는 미혼모자가구에 대한 일상생활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시설 내외부 환경정비, 폐가구 해체·이동 등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박근종 이사장은 "지역공동체의 상생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
부실시공 사태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5년 6개월 동안의 법인카드 사용액이 2038억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엄태영 의원(국민의힘·충북 제천단양)은 16일 LH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이어갔다.엄태영 의원은 최근 부실시공과 전관 카르텔 논란을 비롯해 임대아파트 공가율 증가와 소방시설물 미비 등 주택시장사업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엄 의원은 LH 직원들의 지난 5년 6개월간 법인카드 사용액이 203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LH 임직원들은 업무간담회라는 명분으로 식당과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방부 장관(신원식)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유인촌) 임명장 수여식(11:00 용산 대통령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제14회 아시아 미래 포럼(08:30 대한상공회의소)▲ 국회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정무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교육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10:00 정부세종청사)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10:00 국회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마지막 국회 국정감사에 나선다.국회 교통위원회는 다음달 17일 회의실에서 국가철도공단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내년 2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 이사장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국정감사다.국정감사에서는 공단의 환경법규 위반 사례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국회예산정책처에서 발간한 2023 정기국회·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자료에 따르면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가운데 최근 5년 동안 환경법규 위반 최다 발생 기관은 국가철도공단이었다.공단은 43건의 환경법규를 위반했다. 법규
아파트 부실 이슈가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현동 남양휴튼 아파트에서도 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정밀안전진단 없이 공사를 강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현동 남양휴튼 신축공사장에선 지난 2월 아파트 주차장 지붕이 무너져 노동자 3명이 추락사고로 부상을 입었지만 일반 안전진단만 거친 채 공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져 분양자들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이 아파트는 경남개발공사가 시행, 남양건설이 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내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최근 아파트 붕괴사고 등으로 입주 예정자들의 불안과 불
국가철도공단 기강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양산을)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 내 비위 사건이 수차례 발생했다.국가철도공단 직원이 자신의 근무지 내에 보관된 철도용 자재를 몰래 빼돌려 취득한 사실이 확인됐다. 국가철도공단 감리 업무자 A씨는 두차례에 걸쳐 야적장에 보관된 폐전선 등을 절취했다. A씨는 시가 1800만원 정도 되는 피복전선과 케이블류 등을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몽골로 파견된 B씨와 C씨는 사문서위조와 행사 혐의로
국토교통부는 출산가구에 대한 '공공주택 입주 기회'가 크게 확대된다고 24일 밝혔다.국토부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와 추진방향'의 후속조치로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입법예고와 행정예고한다.개정으로 주거부담 완화를 통한 출산율 제고와 자녀 양육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책 발표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공공주택 청약 시 출산 자녀 1인당 10%p씩 완화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해 출산가구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