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시설운영처장(오른쪽)이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광역도시공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SH공사
▲ 박철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시설운영처장(오른쪽)이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광역도시공사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광역도시공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SH공사는 공공기관 최초로 하자보증기간 이후에도 긴급시설민원 대응 전담조직 'CS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민원응대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한 노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또 중대 긴급 시설보수 민원 발생 1시간 이내 신속 대응체계 구축, 2시간 이내 원인 파악, 1일 이내 긴급보수나 응급조치를 완료하는 '중대 긴급 시설보수 1대2대1 대응체계'를 구축해 임대주택 입주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조치한 사례도 높이 평가받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등의 87개 혁신성과 중에 24개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지방자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계 심사위원회가 △혁신기술과 경영전략 △혁신 경영활동 △혁신 경영성과 △기타 혁신성과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됐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CS기동반은 공공기관 최초로 하자보증기간 이후에도 운영하는 긴급시설민원 대응 전담조직을 구축해 민원응대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한 사례"라며 "CS기동반 운영을 통해 공공주택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