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SH공사
▲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를 위해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하기로 했다.

SH공사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상담소를 통해 서울시 모든 자치구의 주거취약계층 밀집지역 중심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H공사는 △보증금 무이자 대출지원 △이사비·생필품비 지원 △서울형 반지하 바우처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신청·접수 방법을 안내한다.

공사는 도우미 40명을 배치해 전세임대주택 등을 물색하고 필요하다면 주민센터·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동행하는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동 공사 사장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반지하·비주택 등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걱정이 덜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시의 지원제도 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부터 주거상향 이후 정착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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