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외진단기 개발·제조회사인 SD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만5000개를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세종시 어린이집, 복지시설·단체 등에 9일 기탁했다.

전달식은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탁 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 사회복지협의회 등 단체 6곳에 배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한 보조수단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자가검사키트는 무증상자더라도 코로나19 감염 결과를 15분 내로 판독할 수 있다. 확진환자 조기발견과 신속한 선별진료소 PCR검사도 가능해져 감염전파 차단에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춘희 시장은 "기부해 주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로 시민들의 감염병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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