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현재 건립중인 보건소 신청사,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대형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8월 준공예정인 보건소 청사는 연면적 4738㎡ 규모로 △선별진료실 △구강보건실 △모자보건실 △재활·고협압·당뇨병센터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에서는 인접한 조치원중학교 경계 법면과 토사유출로 인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근로자들의 위생관리와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도 덧붙였다.
오는 12월 준공예정인 조치원읍 제2복합커뮤니티센터는 7991㎡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대공연장 △도서관 △영유아놀이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 여름은 많은 국지호우가 예보된 만큼 꾸준한 안전 점검을 통해 현장 주변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해 우기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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