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전동킥보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안전사고 예방수칙 △자전거 중심잡기 △기어활용법 △정비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시뿐만 아니라 세종시교육청, 교통안전공단, 교통공단, 관내 운영업체 등과 상호협력·운영한다.
안전교육은 이달부터 한 기수당 2주씩 8기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처음타기, 자전거 법률·안전수칙, 도로 주행, 자전거 경정비 등을 교육한다.
특히 시민 제안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저녁반도 한 기수로 구성해 다음달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오후 6시 20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운영한다.
초·중·고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자전거·전동킥보드 안전교실'도 운영한다.
자전거 안전체험교실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전한 자전거타기 교재(행정안전부 발행)로 배우는 이론교육과 자전거 안전체험 세트장에서 이론교육을 직접 체험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동킥보드 주행체험교실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부터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제작한 전동킥보드안전영상으로 배우는 이론교육과 원동기면허를 소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주행체험을 해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김태오 건설교통국장은 "2021년은 자전거와 전동킥보드의 안전문화를 구축할 교두보의 해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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