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시험·검사 최고 인정 기관인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 부산시
▲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시험·검사 최고 인정 기관인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 부산시

부산시는 시험·검사 최고 인정 기관인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건설안전시험사업소가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공인 시험기관 인정이란 국가표준기본법에 따라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경영)시스템과 시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 제도다.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1964년 부산시 도로사업소부설시험실로 개소된 이후 부산시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책임지고 공공기반시설 건설에 힘써왔다. 

이번 국제공인 인정으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시험결과의 국제적 인정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 품질시험기관으로의 전문성 및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내·외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국 102개의 인정기구에서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됐다.

김종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인정 획득을 통해 부산시 건설공사 품질시험 능력이 국제적으로 검증됐다"며 "전문적이고 총체적인 건설공사 품질관리로 안전한 고품격 공공시설물을 구축해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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