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와 바다의 날을 연계해 온라인 '2021 맥넷(MacNet) 전략 세미나 Ⅱ'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스마트 해운·항만 부산항 경쟁력 있는가?'라는 주제로 정부와 관련업단체·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했다.

부산항은 세계 6위의 컨테이너 항만이자 2위의 환적 거점항만으로, 해운 네트워크와 항만 생산성 측면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세계 주요 항만들은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자동화, 효율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항도 항만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수산물류국장은 "이번 세미나가 부산항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인 만큼, 부산항의 발전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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