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준 부산시장이 24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를 접견했다. ⓒ 부산시
▲ 박형준 부산시장이 24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를 접견했다. ⓒ 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은 24일 필립 르포르(Phillippe Lefort) 주한 프랑스대사를 접견했다.

박형준 시장은 먼저 "부산의 큰 기업 중 하나인 르노삼성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기에 대사님과 함께 논의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필립 르포르 대사의 부산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2030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오는 6월 파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과 프랑스 기업들간 투자협력이 가능한지 여러모로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필립 르포르 대사는 "부산시는 2030엑스포 유치 신청도시 중 경쟁력 있는 후보 도시"라며 프랑스 칸 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의 영화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적으로 명망이 높은 칸영화제와 아시아 최대 비경쟁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등 다방면에서 콘텐츠 교류협력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프랑스와의 친환경 경제협력 분야에서 그린뉴딜 분야 협력에도 힘쓸 계획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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