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공항철도 열차 내 소화기 분사 난동 사건과 관련해 철저히 수사하고 유사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나섰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7분쯤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운행하던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비치돼있던 소화기를 분사했다.이로 인해 열차에 있던 승객 30여명이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쓰는 피해가 발생했다.국토부 산하 서울지방철도경찰대는 사건 직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출입구를 통해 도주한 A씨를 폐쇄회로 (CC)TV 분석 등을 통해 추적하고 있다.철도경찰은 A씨에 재물
한국소방시설협회가 화재취약가구를 위해 소화기 100대를 기증했다.한국소방시설협회는 서울 중랑구 영세교회에서 열린 '화재취약가구를 위한 화재예방 행사'에 참여해 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서울 중랑구 중화 1·2동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주택용 화재진압 소화기를 전달함으로써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서울 중랑소방서에선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과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제공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소방안전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기장소방서는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지역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28일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이나 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공인중개사는 주택 중개 업무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와 개수 등 관련자료를 매도(임대)인에게 요구해 확인하고 매수(임차)인에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하종봉 서장은 "주택화재 시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기본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라며 "공인중개사 여러분들의 많은
부산 기장소방서는 화재취약 주거시설인 소규모 숙박시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화재안전 컨설팅의 대상으로 지정된 소규모 숙박시설과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소재가 많아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며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다.기장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규모 숙박시설·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관계인들에게 △전기·가스시설 안전 사용 지도·교육 △화재사례 설명과 화재 시 대응법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배부와 사용법
경북 상주소방서는 18일 안전하기 좋은 날(F-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2명 서성남·여성의용소방대 6명과 상인회 2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중앙시장, 풍물시장, 남성시장을 다니며 상인회 자발적 화재예방활동 추진을 촉구했다.안전하기 좋은 날은 소방청의 제안으로 시민 생활 속 자율적인 화재 안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주요 내용은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돌출 가판대 정리 등 자율 소방 통로정리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 안전 사용 △주방 후드, 배기덕트, 가스버너 점검 및
대전소방본부는 봄철 대형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구봉산 등 주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주민소화기를 배치하고 있다.18일 소방본부는 산불 발생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에 설치돼 있는 119산악구급함 45곳에 주민소화기를 배치하고 오는 21일까지 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작은 불씨도 울진, 강원 산불처럼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에 초기에 소화기를 통한 신속대응이 중요하다"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 추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23일 오전 1시 30분쯤 영동군 심천면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누전으로 인한 스파크가 발생했다. 다행히도 해당 가구는 군이 지난해 사업시행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가구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경보를 울려 사람들을 대피시킬 수 있는'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지난해 영동군은 1억9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5900여가구에 보급했다.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주
부산 기장소방서는 주거형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를 무상 보급하고 겨울철 화목난로 등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주거형 비닐하우스는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한 화재취약성과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사전예방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기장소방서는 주거형 비닐하우스 25곳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을 통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겨울철 난방 용품 안전매뉴얼 배부하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기장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인천 강화소방서는 차량 화재 발생 시 빠른 화재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차량 화재는 초기 진압이 제일 중요하다. 연소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연소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통해 예방해야 한다.특히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의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이재근 예방안전과장은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이뤄진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
부산진소방서는 15일 부산진구 개금동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최근 대구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피워놓은 숯불의 일산화탄소에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중독되는 사고 등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 화재대응방법 △공사장 화재예방 매뉴얼 배포 △용접·용단 작업 주변 15m이상 안전거리 확보 및 가연물 제거 등을 안내했다.김재현 서장은 "글
경기 송탄소방서는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해 자발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가정에서 화재 발생 시 반드시 필요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소화기 1대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동일한 효과로 신속 진압이 가능하며, 화재경보기의 경우 화재 시 발생하는 열·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하게 도와주는 필수적인 시설이다.송탄소방서는 송탄 관내 버스정보시스템(BIS)·청사 앞 문자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 문구를 송출한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14일 오후 1시쯤 둑실동 건물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신고자 A씨(32)는 옆 건물 외벽에서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 외벽 일부가 소실됐고, 재활용 원목탁자 3점 등 일부가 소실됐다.건물소유자가 철재 소각통에서 폐목재 등 쓰레기를 소각한 후 자리를 비웠다고 진술해 소각통 내부 불씨 방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정종윤 서장은 "소화기가 없었다면 대형 화재로 번져 큰 인명·재산피해가 나올 수 있었다"며 "평상시 소화기의 위치와
광주 동부소방서는 소화기의 안전관리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10년이 경과 된 노후 분말소화기를 교체·폐기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분말소화기는 제조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면 안전을 위해 교체·폐기해야 한다.외부 용기가 부식됐거나 압력 저하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소화기도 즉시 교체·폐기해야 한다.또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성능확인검사를 받을 경우 1회에 한하여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노후소화기 확인 방법은 △소화기에 기재된 내용연수(안전기한) 확인 △소화기 외관 부식
경북 상주소방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용접 작업 불티로 인한 화재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용접 작업 때 발생되는 불티는 1600~3000도 정도의 고온으로,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최대 11m까지 흩어진다. 불티가 샌드위치 패널의 단열재 등 가연물에 들어가면 상당 기간 경과 후 발화하기도 한다.지난 4일 상주시 모동면에서 컨테이너 창고 바닥 보강 용접 작업 후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남아 있던 불티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컨테이너 1동이 전소되고 비닐하우스가 소손돼 150만
부산 남부소방서는 남구청과 주택밀집지역, 전통시장 등 11곳에 '우리 마을 안심 푹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안심 푹 소화기'는 보행 인구가 많은 장소에 보이는 소화기 보관함(소화기 6대 보관)을 설치, 화재발생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초기화재 진화에에 큰 도움이 되는 공용 소방시설이다.남부서는 남구 주택밀집지역 4곳, 못골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6곳, 산림인접 사찰 문수사 1곳 등에 모두 11개를 설치됐다.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 행사도 병행했다.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중부소방서는 15일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실시했다.소방공무원 10명이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부산 1호선 중앙역 인근을 돌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리플릿 전달 등 가두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하였다.부산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신규주택에는 의무적
김헌우 부산 해운대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기획콘텐츠로 소방안전교육 시리즈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해운대소방서 공식 유튜브인 '해소TV'에서 볼 수 있다. 지난 1일 오픈한 1탄 소화기에 이어 2탄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뤘다.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소화기와 함께 주택용소방시설로 지정돼 공동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해운대소방서는 아직 설치가 저조한 시민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를 독려하고 안전을 보장받게 하기 위해
GS25는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화기 증정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GS25는 소방의 날을 기념해 9일부터 30일까지 '뜨거운 라면 먹고 소화기 받자'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동안 오뚜기 행사 라면 5종을 구입한 고객이 GS&POINT를 적립하면 GS25 앱 나만의 냉장고에 상품당 스탬프 1개가 생성된다. 스탬프 5개를 모으면 응모할 수 있다.GS25는 지난 9월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1만6000여 지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국민 누구나 화재 상황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GS25는 소방청과
광주서부소방서는 관리사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교육은 소화기, 소화전 사용 실습, 경량칸막이 관리 홍보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한편 'The 안전한 공동주택 만들기' 소방안전교육은 내년 10월까지 매달 관리사무소 직원, 일반 입주민, 경로당 등 초기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조호익 대응과장은 "화재 발생 시 인근 세대로 쉽게 확산돼 피해가 확대되는 공동주택 구조적 특성에 맞는 초기대응, 피난요령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경기 수원소방서는 보일러 전기 배선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수원 장안구 연무동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같은 건물에 살고있는 A씨에 의해 자체 진화가 완료된 상태였다.현장에 출동했던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자칫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될 수 있는 상황에서 A씨가 소화기로 진화한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정함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소화기와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