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노년층 주민의 편리한 도서 이용을 위해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서비스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대출 회원 중 강동구 거주 65세 이상 노년층이다. 책이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지 확인한 후 전화로 책을 신청하고, 반납도 전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전의 신청서 제출을 통한 대출보다 훨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인 최대 6권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30일이다.
성내도서관 관계자는 "노년층 주민들이 보다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보편적 문화예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일반 이용자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2045-7925)나 도서관 홈페이지(www.gdlibrary.or.kr/intro/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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