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장애인 복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1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커리어플러스센터를 개소하는 등 선도적인 정책추진의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고 체계적인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장애인 복지수요의 다양화와 지역사회 중심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 권익증진 △장애인 자립역량 강화 △장애인 인프라 강화 △의료·건강 안전망 강화 4개 분야 18개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4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장애 특성상 일반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시각장애인의 자조모임과 소규모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용 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보취득에 제약이 많은 장인을 위해 장애인 신문 보급과 장애인복지정책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장애인 정보접근성 보장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애에 대한 조기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식 교육, 강동 두드림 가족봉사단 등을 신규 운영하고,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포용도시 강동을 위해 2021년 추진되는 장애인정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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