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새로 선정된 CJ제일제당 논산공장 ⓒ CJ
▲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새로 선정된 CJ제일제당 논산공장 ⓒ CJ

안전보건공단은 2020년 하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4곳을 새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작업관련성 질환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에 힘쓴 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선정하며 건강증진 체계구축, 인식수준, 프로그램 운영 등 43개 평가항목에 따라 현장방문과 선정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3년 동안 건강진단과 건강증진 관련 감독 유예, 정부 포상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단은 2020년 하반기 우수사업장으로 4곳을 신규 선정했으며 이전에 선정된 20곳은 연장 결정했다.

새로 선정된 CJ제일제당 논산공장 등 4곳은 경영진의 적극적 지원으로 근로자의 참여율을 높였고 개별 사업장의 특성에 맞춘 증진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도레이첨단소재 등 20곳은 지속적인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연장 결정됐다.

전국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총 86곳이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사업장의 사례가 전파돼 전국 사업장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이 추진되고 나아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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