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6회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Online K-safety EXPO 2020)에 참가해 '산업재산권 허여 안내 온라인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전시부스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산업현장의 재해감소와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을 중소기업에 유·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전시부스를 통해 공단 산업재산권 허여대상, 신청 자격·방법 등을 안내하고 공단 허여 우수사례를 홍보한다.

유상허여 대상은 근로자가 응급상황일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근로자 안전활동 감지장치' 등 특허 17건과 실용신안 8개, 디자인 1건을 포함한 26건이 있다.

무상허여 대상은 크레인에 의한 충돌, 협착사고를 효율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갠트리 크레인의 충돌방지장치' 등 특허 6건과 실용신안 2개를 포함한 8건이 있다.

안전산업박람회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 온라인 전시관·공공안전서비스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온라인 부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과 성장하며 안전보건 시장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