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에코열차를 운행 한다 ⓒ 부산시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부산교통공사와 2021년 2월 28일까지 도시철도 1호선 1량을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에코열차로 운행한다. ⓒ 부산시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부산교통공사와 내년 2월 28일까지 도시철도 1호선 1량을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에코열차로 운행한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에코열차는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생태관광 랩핑 홍보로 매일 6회 정도 운행된다. 낙동강하구 겨울 철새 대표 종인 큰고니를 비롯한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겨울 철새와 가시연꽃 해당화 등 하구 습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로 꾸며졌다.

열차안 포토존은 겨울 철새가 돼 힘차게 날아올라 희망의 봄을 맞이하는 낙동강하구를 표현한 것으로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고 있다.

에코열차와 도시철도 하단역은 계단 벽면 2곳과 계단 1곳에 철새들이 비상하는 모습을 담은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 테마역사로 조성됐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다음달 1~31일까지 에코열차 운행을 기념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누구나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www.busan.go.kr/wetland)와 인스타그램(#낙동강하구에코센터 #에코열차 해시태그 필수)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은 지하철 승차권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영애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공립 자연생물 분야 전문과학관으로서 겨울 철새 등 다양한 생물과 생태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과 교육을 운영한다"며 "낙동강하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등 센터가 국내외 최고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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