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부터 10주간 주말 비대면 수업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오는 25일까지 동계 계절학기 문화예술교육사 2급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연극, 미술, 디자인, 만화, 영화 등 5개이며, 신청자격은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비전공자와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등을 포함한 예술분야 전공자다.

동계 계절학기 수업은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10주간 토·일요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법이 지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문화체육부 장관 명의의 자격증을 발급받아 문화예술교육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전문인력이다. 2급 교육사는 교육강사로서 학교나 주민센터 등에서 기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예술의 생활화, 생활의 예술화'를 목표로 이론과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갖추고 있고 분야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은 올해 하계 계절학기에 114명이 수료했고 2학기 정규과정은 197명이 수강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arte.inha.ac.kr/)를 통해 가능하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교육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동계 계절학기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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