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도서관지원단이 SH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 서울시
▲ 작은도서관지원단이 SH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재단에 따르면 사회참여 욕구가 높은 50+세대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SH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두 기관은 50+보람일자리의 한 분야인 '작은도서관지원단' 활동을 마련, 시내 SH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활성화에 힘쓴다.

올해 선발하는 '작은도서관지원단'은 30명 규모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내 12곳에 있는 SH작은도서관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주민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활동으로는 온라인 도서 추천, 도보 이동형 도서 대출, 장서 분류∙정리 등과 함께 입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생방송 진행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일상생활과 밀착돼 있는 두 기관은 50+인재를 활용한 사회공헌 일자리 개발과 지역 활성화를 연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대 대표이사는 "두 기관의 협력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50+세대의 사회참여가 지역발전으로 연결되는 다양한 활동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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