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3일 창원 광암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시, 해상안전보안관, 창원해양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경남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한 합동 캠페인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지난 6월 발족한 '해상안전보안관'이 참여해 해수욕장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은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장시간 수영 NO, 혼자 수영 NO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은 △단체방문 자제 △텐트, 돗자리, 그늘막 등은 2m 이상 거리 둬 설치하기 등이다.
조현국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피서객 여러분들이 물놀이 10대와 코로나19 예방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꼭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6~8월을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물놀이 사고예방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고위험 가능성이 높은 중점관리지역에 전담직원을 지정해 관리하는 등 물놀이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6월까지는 '물놀이 특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해 지역별 전담관리제를 실시하고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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