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가 휴가철 깨끗한 피서지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 경남도
▲ 경남도가 휴가철 깨끗한 피서지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 경남도

경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실태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많은 주요 해수욕장, 계곡, 유원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관리 상태 △특별청소체계 운영 여부 △재활용 분리함 설치여부 △현수막, 안내판 부착 등을 집중 점검한다.

도는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피서객이 사용한 마스크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안내한다.

휴가철 쓰레기관리 중점기간인 다음달 31일까지 비상청소체계 가동, 무단투기 계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수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도민 모두가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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