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정부대전청사에서 '20년 수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주요 임산물 수출 품목협의회 대표와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간담회에서 59억원 규모의 수출 지원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지원계획은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19억) △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18억) △수출 장애요인 해소·수출 확대 여건 조성 사업(22억) 등이다.
산림청은 코로나19가 임산물 수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임산물 수출 동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간담회를 마친 후 손 소독제를 품목별 수출협의회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 시 민·관이 합심해 슬기롭게 극복한 결과 지난해 대일(對日) 수출이 증가했다"며 "대외 위기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임산물 수출업체들이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서울 확진자 4명, 지난달 노인복지관서 4일간 함께 식사
- 과기정통부 '코로나19'로 수출 감소한 ICT 기업 지원
- 박원순 "광화문광장 집회 금지·서울 신천지예수교회 폐쇄"
- 코로나19 추가 확진 52명 '156명째' … 신천지 교인 33명
- 코로나19 확진 증가 '태부족' 음압병실 어떤 곳 ?
- 서울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심증상 시민까지 확대 … 지역 감염 차단
- 대구시 확진자 5명 추가 확인 … 모두 31번째 확진자와 연관
- 2000여명 남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일본인 2명 사망
- 31번째 환자 이달 초 청도 방문 … 대남병원 확진자 2명 '감염원' 가능성
- 서울시, 쪽방촌·양로원 등 복지시설 방역관리 '총력'
- 정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전파 단계"
- 코로나19 피해 '관광업계 특별자금 지원' 설명회
- 코로나19 확진환자 82명 … 23명 '대구' 신천지 교인
- 김강립 중수본 부본부장 "코로나19 전파양상 감안, 다른 차원 준비 필요"
- [포토뉴스] 구로소방서, 코로나19 '심각' 따른 구급차 소독
- 미국, 韓 여행경보 최고단계 … WHO "세계적 대유행 아냐"
- 3월 말부터 4월 초 '꽃샘추위' … 인삼 피해 막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