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9시 30분께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의 한 폐기물 재활용 처리 시설에서 불이 나 561㎡가량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 파쇄 물질 130톤가량이 불에 타는 등 7000만 원(소방 추산)가량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시설은 지난 5월 28일에도 불이나 조립식 건물 3동 가운데 1동이 절반가량 타고 200톤가량 폐기물과 작업용 중장비 등이 전소한 바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