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가스차단기 ⓒ SKT
▲ 스마트 가스차단기 ⓒ SKT

SK텔레콤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의 거주 편의를 대폭 개선한 스마트홈 드림하우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한 스위치, 가스차단기, 인공지능 스피커 등 IoT 연동기기를 따뜻한동행이 선정한 장애인 거주공간 10곳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린나이(보일러)와 하츠(레인지 후드)도 가전기기를 함께 제공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침대나 휠체어에서 스마트폰으로 보일러를 조작하거나 가스차단기를 열고 잠글 수 있게 돼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조영훈 SK텔레콤 Home Unit장은 "장애인들이 loT 기술로 일상생활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내외 건설사와 가전기기 제조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홈 loT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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