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새출발기금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밀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회복과 재기를 돕는 채무조정 프로그램, 추심중단·상환기간 연장·금리인하·원금 조정 등을 지원한다.
새출발기금은 지난달 27일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이들이 고용부·중소벤처기업부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했다면 공공정보를 해제하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
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 리플렛과 포스터를 상담창구·협약기관 등을 통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같이 어려운 여건에도 국가대표로 선발된 신유빈 탁구선수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새출발기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의 영상 광고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라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국가가 도와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reasonch0802@saf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