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 우수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영역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캠코는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부문에서 품질 영역 만점을 받는 등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또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도 97.5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 전체 기관 평균(59.5점)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직원 대상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진행 △공유데이터 발굴과 공공데이터 개방·확대 등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추진시책 이행 성과와 공공데이터 활용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공공기관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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