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코 직원 등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앞에서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축하하고 있다.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친환경 무공해차를 도입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 나섰다.

캠코는 부산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업무용 버스를 수소전기버스(유니버스)로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수소전기버스는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사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같은 무공해차인 전기버스 대비 주행거리가 2배 길고 충전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캠코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민간 개방 △임직원 승용차 요일제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할 방침이다.

남희진 경영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체계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