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우유 관계자가 경북·경남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멸균우유 긴급 구호물품을 하차하고 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 서울우유 관계자가 경북·경남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멸균우유 긴급 구호물품을 하차하고 있다. ⓒ 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경북·경남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멸균우유(200㎖) 2만3400개를 긴급 구호물품으로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멸균우유를 경북 의성 산불 재난본부에 1만4400개, 경남 산청 이재민 대피소에 9000개를 전달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서울우유는 2022년 울진·삼척 산불, 2023년 강릉 산불과 전국 폭우, 지난해 서천시장 화재 등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성금과 물품 지원을 통해 다양한 구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대규모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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